중기청, 13일부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2016-12-12     김기평

[뉴스프리존=김기평 기자]중소기업청은 12일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분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기존 소상공인사관학교와 신사업육성지원사업을 통·폐합해 내년부터 새로 운영되는 창업육성프로그램으로, 기존 이론교육 수료생의 80%에 한해서만 점포체험이 가능했던 반면 이번 새 프로그램에선 체험점포가 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대해 기회를 부여키로 했다.


또 기수당 30명에 대해 각 2500만원 이내 보조금(동일 금액 자부담)을 사업화에 지원했던 데서 이번에 지원 대상 인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대신 보조금 최대 액수는 2000만원으로 줄였다.


내년 교육생 선발 규모는 450명 내외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시 내 중심상권에 구축된 체험점포 총 19곳에서 4기 교육생 146명이 4개월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졸업 이후 평가를 거쳐 창업자금(최대 1억원 한도, 융자)와 사업화 지원을 받게 된다.


김기평 기자, gpkim29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