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공사현장 임시시설물에 ‘디자인’을 담다.

중구 주요 명소 및 랜드마크, 대표 예술작품 및 근대 전경 등 활용 공사용 임시시설물에 우선 적용, 도시미관 개선 및 안전성 증진

2021-09-15     서삼봉 기자
중구 주요 명소와 랜드마크 요소를 적용한 ‘공사용 임시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 / ⓒ중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는 중구만의 도시이미지 디자인을 적용한‘공사용 임시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완성하고, 공사현장의 임시시설물에 우선 적용하여 도시경관 향상 및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건물 가림벽, 공사장 출입구, 건물가림막 등에 적용한다. 권장디자인으로 중구 주요 명소와 랜드마크 요소를 적용한 그래픽아이콘과 대표 예술작품 및 근대 시가전경 등이다. 공사장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고 미관개선을 통한 도시경관을 향상시키고 중구의 홍보효과도 제고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무분별한 불법광고들로 채워지기 쉬운 공사현장 주변 임시시설물에 중구를 상징하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중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