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베트남 60층 복합단지 '투티엠 에코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13일 호치민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호치민시 판 반 마이(Phan Van Mai) 인민 위원장을 만나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협력을 도모했다.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호치민시 투티엠 지구 5만㎡(총 면적 약 68만㎡)부지에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로 상업 시설·오피스·호텔·서비스레지던스·아파트가 들어선 대형 복합단지 사업이다. 사업비는 9억 달러(약 1조 1580억 원) 규모다. 현재 베트남 정부의 건축계획 승인을 기다리는 단계로 승인이 완료되면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호치민시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프로젝트를 조속히 진행해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