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바다파출소, ‘자기 주도 근무’ 전국 최우수 파출소 선정

국민 만족·현장 중심형 해양 사고 구조활동 앞장

2022-11-28     강승호 기자

[전남=뉴스프리존]강승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가 “22년 파출소 자기 주도 근무 추진 평가에서 여수바다파출소가 전국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여수바다파출소가 자기주도근무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돼 명패를 수여받았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국 97개 해양경찰 파출소 중 일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치안 수요와 해역특성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여수바다파출소를 자기 주도 근무 추진성과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여수바다파출소는 관내 해역 특성과 사고분석을 통해 국동항 내 지속성 취약 해역 6개소를 별도 지정 특별관리하고 우두리 물양장 고위험성 선박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국민 만족 및 현장 중심형 해양 사고 구조 및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최고의 구조는 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으로 「Team 섹터관리제」시행으로 파출 장소 취약요소 종합 분석을 통해 사건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또 정박 선박 화재에 대비한 비상 소화 시설을 여수시와 협업을 통해 설치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으로 적극 행정 유공 부서로 선정돼 포상금을 수여받았다.

여수해경 박제수 서장은 “자기 주도 근무 및 적극 행정으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여수바다파출소 직원들에게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더 나은 바다를 만드는 데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