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의 에너지절약론-27] 성통･공완 완성의 홍익명상 수행비결 요약

[21세기 세계 주도적 전통사상인 홍익인간 사상의 현대 적용에 의거 인간과 자연 간의 조화 및 공존을 지향할 수 있도록 국가 에너지절약정책의 현대적 구현방향을 강구해 보고자 한다. 본 내용은 임기추박사의 저서 “현대홍익에너지절약론(2023)”을 바탕으로 연재한다.]

성통･공완 완성의 홍익명상 수행방법

눈을 감고 상상으로, 우주선(상상의 변경 가능)에 탑승하자마자 이윽고 추락하여 내가 죽는구나. 영혼이 되어 우주로 가더니, 세월이 10년 흐르고, 50년, 100년 흐르고, 훌쩍 지나 500년, 1,000년, 5,000년 세월이 흐르고, 10,000년, 100,000년 세월이 흘렀구나. 흘러 흘러서 1억년, 1경년이 흘렀구나. 아득히 영원, 영원 영원 세월이 흘렀구나. 만상만물이 나기 전의 순수 허공이로구나.

상상으로 수리산 태을봉에 앉아서 기쁨의 기억을 10대 이전 까지 떠오르는 대로 블랙홀에 버려라. 기쁨의 기억을 10대 까지(나이별로) 떠오르는 대로 버려라(각자 여건대로 ... 현재 까지). 울산 함월산 위에 앉아, 기쁨의 기억을 태어나서 유치원 까지(학교별로) 떠오르는 대로 버려라(이어서 각자 여건대로). 시골 고향집 뒷산 위에 앉아, 기쁨의 기억을 아버지에 대해(가족별로) 기억나는 대로 떠오르는 대로 버려라(각자 여건대로).

이후에는 두려움･슬픔･성냄･탐욕･싫어함을 명상하라. 이어서 향기･썩은내･차가움･더위･메마름･습기와 소리･색깔･냄새･맛･성욕･부딪침의 18경계 수행을 해보라. 이외에 기쁨 등(... 등 18경계)의 기억이 나이･학교･가족･인간관계별로 떠오르는 대로,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인연･장소･시간별로 떠오르는 대로, 지식･경험･지혜･물질 생활･육체･정신･죽음 등에 관해, 모두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블랙홀에 버려라. 블랙홀마저 다 버려라. 버리고 있는 그 자체도 모두 버려라.

성통･공완 완성의 수행후 명상방법 및 선결요건

수행으로 기쁨 등 18경계의 기억이 다 버려지나. 이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 때까지 더 지우라. 이 기억이나 영상이 있는지 명상해 보라. 성통 수행 이후에 눈을 감고서 허공 우주에 남은 것이 무엇인지 명상하라. 눈을 뜨고 보면 보이는 것만 보는지 명상해 보라. 추가적 공완 수행이후 생활 속에서 종일 행동이 변화되는지 확인 목적으로 명상해 보라.

이러한 수행으로 “성통 이후에야 도덕적 책임감을 실천하는 존재임을 자각”(김광린, 2015, 6)하고 나서 “정치공동체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고,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수련법”이라고 강조한 연구결과(김광린, 2015, 29)에 주목한다. 이것은 성통･공완수행 이후 선한 본성, 맑은 본명 및 두터운 본정을 다시 회복하여 변화됨(이근철, 2010, 72; 박진규, 2012, 238)을 의미하고, 도덕적 책임감을 갖고서 실천이 가능(김광린, 2015)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도덕적 책임감의 자각과 실천에 대한 확인절차는 홍익인간 사상의 실천방법인 성통･공완의 충족여부와 재세이화의 충족여부와 함께 선문답 방식, 사회과학 조사방식을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성통･공완 수행은 법제 시행의 준수 등과 같은 재세이화의 실천과 함께 충족 확인이 전제되어야, 도덕적 책임감의 자각과 실천으로 변화됨으로써 오늘날 법령･제도의 올바른 결정과 공정한 집행에 관한 현대적 국정운영의 실현이나 적용 노력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성통(性通)･공완(功完)은 홍익인간을 양성하는 수련법이고, 도덕적 책임감을 자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김광린, 2015).

이처럼 성통･공완 완성은 재세이화의 실천과 함께 홍익인간 실현의 전제조건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필자는 우선 성통･공완 완성의 확인이 전제되어야, 상철(上哲)･중철(中哲)･하철(下哲)의 철인(哲人)에 의한 홍익인간으로서의 도덕적 책임감의 자각과 실천으로 에너지절약정책을 포함한 국정운영 구현의 역할과 실현 사명과 관련한 바른 논의와 결정들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체적 내용은 필자의 유튜브 채널 '홍익나라'에서 직접･간접으로 관련되는 설명이나 저서 "현대홍익에너지절약론(2023)"에서 참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