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한국 가톨릭교회 디지털 전환 사업 참여

2024-07-03     정미경 기자

[서울=뉴스프리존]정미경 기자=우리금융그룹은 IT 계열사 우리에프아이에스(대표 김백수)가 지난 2일 천주교 수원교구와 함께 '생성형 AI, 묻고 답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김백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이사와 이용훈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한국천주교 사제단,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AI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생성형 AI, 묻고 답하기' 세미나에서 우리에프아이에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들이 천주교 사제단과 생성형 AI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한국 가톨릭교회의 디지털 전환, 가톨릭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천주교는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우리은행과 함께 천주교 양업시스템과 가톨릭페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천주교 정보보호시스템 구축도 진행 중이다.

김백수 대표는 "우리금융그룹은 오랜 시간 동안 한국천주교의 든든한 친구였다"며,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생성형 AI 기술 협업을 통해 신앙생활 편의를 확대하고 가톨릭 정신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