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올림픽 출전 선수들 격려
포상금 지급과 함께 축하의 시간 가져 신유빈, 2018년부터 지원 받아
2024-08-28 위아람 기자
[서울=뉴스프리존]위아람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27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33회 파리 올림픽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후원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총 7명의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상금을 전달 받으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메달 색과 관계 없이 지원한다.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 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 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자체 올림픽 포상 프로그램 신설과 함께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스포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탁구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였던 2018년부터 지원을 받았다. 유도에서 2개 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의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루키 스폰서십’을 통해 지원 받았다. 이들은 대한민국 여자 탁구와 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했다.
진옥동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 자체만으로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