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부모·시민 참여로 교육 혁신 이끈다
2025-11-19 김재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22일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활동 격차 해소와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교육 참여의 문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학습 공동체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총 60개 부스가 운영되는 체험·전시 마당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테라리움과 책갈피, AI·디지털 교육 체험, 농촌유학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상담 마당에서는 부모양육태도 검사와 진로 컨설팅, 역사 강사 최태성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부모와 시민은 서울교육의 혁신 동반자"라며 "이번 한마당이 교육 공동체의 연결과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교육은 이제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