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에스파, ‘MMA2025' 출격...초호화 라인업 완성

2025-11-19     성종현 기자
제니, 에스파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 제니와 그룹 에스파가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 참석한다.

제니는 지난 3월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솔로 정규앨범 ‘Ruby’를 발매했고, ‘Ruby’는 해외 유수 매체들로부터 ‘2025년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연이어 선정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발매 직후 멜론 TOP100 차트에 진입해 현재까지 9개월째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으며, 멜론 일간차트에서 총 14회 1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과 블랙핑크 멤버로서의 커리어를 모두 아우르며 화려한 한 해를 보낸 제니는 MMA2025 무대에서 글로벌 음악신을 압도한 영향력과 카리스마로 고척돔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지난해 ‘Supernova’와 ‘Armageddon’, ‘Whiplash’까지 3연타 메가 히트를 터뜨리며 MMA2024에서 대상 포함 7관왕을 거머쥐고 4세대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굳힌 에스파는 올해 역시 자신들의 음악적 시그니처인 ‘쇠 맛’을 서로 다른 결로 확장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절제된 더티 쇠 맛을 앞세운 ‘Dirty Work’, 일렉 사운드로 더욱 강렬한 쇠 맛을 구현한 ‘Rich Man’은 모두 멜론 TOP100 2위, HOT100 1위를 달성하며 에스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스파는 세 번째 월드투어로 일본, 태국 등 주요 지역을 순회하고 내년에는 일본 돔 투어 및 아시아 전역으로 투어 규모를 더욱 확장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MMA2025는 제니와 에스파를 마지막으로 지드래곤(G-DRAGON), 박재범, 10CM, 지코, EXO, 우즈(WOODZ), 아이브(IVE), 한로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라이즈(RIIZE), 플레이브(PLAVE), NCT WISH, 아일릿(ILLIT),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KiiiKiii (키키), ALLDAY PROJECT, IDID (아이딧),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등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MMA2025의 메인 슬로건은 ‘Play The Moment’로 오는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