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노형 일대 불법 이륜차 합동단속

- 11월 20일 제주시 소식 -

2025-11-20     제주=김종필 기자
제주시청(사진=김종필 기자)

제주시가 서부경찰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연동·노형동 일대에서 불법 이륜차 합동단속을 진행해 총 6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번호판 미부착·가림,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신호위반, 헬멧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 점검했고,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했다. 

시는 적발 차량에 대해 형사처벌 또는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불법 이륜차 신고는 국민신문고와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받는다.

착한가격업소 내년부터‘40만 원’지원

제주시가 착한가격업소의 운영 안정을 위해 내년 인센티브를 업소당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늘리고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한다. 

시는 올해 전체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메뉴·홍보·경영 컨설팅을 지원했고, 모니터단을 통해 1~10월 2473건의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착한가격업소는 276곳으로 늘었다. 

시는 내년에도 조기 모니터단 위촉, 정기 점검 강화, 업소 애로사항 반영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