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진짜 대전교육, 준비된 동행’ 북콘서트 26일 개최
26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026년 대전교육의 새로운 문을 여는 출발점”
대전교육연구소 성광진 소장이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저서 '진짜 대전교육, 준비된 동행'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성광진 소장은 수십 년간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향후 대전교육의 진로와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저서는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교육 현장의 실제적 고민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방향, 미래 교육 체계에 대한 구상 등을 폭넓게 담고 있다.
특히 성광진 소장은 책을 통해 “2026년은 닫혀 있던 대전교육의 빗장을 풀고 진짜 대전교육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대전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성 소장은 “북콘서트는 시민들과 함께 대전교육의 미래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초대의 뜻을 전했다.
◆ 교육 구성원 누구나 참여… 비전 발표·질의응답·사인회 진행
이번 북콘서트는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대전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도서 집필 배경 소개 ▲대전교육 혁신 방향 발표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장소는 대전 중구 계백로 1712에 위치한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이며, 서대전네거리 CBS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 교육운동가로서의 이력 재조명… “현장에서 출발하는 교육개혁”
성광진 소장은 삼성초·대전중앙중·대전고·한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대전 지역 중·고교에서 오랜 기간 교사로 재직했다. 그는 네 차례 해직과 복직의 과정을 겪으며 교육 비리와 제도적 불합리와 싸운 교육운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교조 대전지부장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 등을 역임하며 ▲학교급식조례 제정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 등 시민사회 기반의 교육정책 활동도 주도해 왔다. 2018년과 2022년 대전교육감 선거에서 각각 47%, 3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교육감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현재 성광진 소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광역시교육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며, 이번 북콘서트는 그의 교육 철학과 정책 방향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행사 안내
행사명: 성광진 북콘서트
도서명: '진짜 대전교육, 준비된 동행'
일시: 2025년 11월 26일(수) 오후 7시
장소: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
문의: 대전교육연구소(042-226-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