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피드] 한로로, 멜론 뮤직 어워드 참여… 원더리벳 2026 개최 확정

ARTIST

스포티파이, 인위적 스트리밍 곡 패널티 루머

SNS를 중심으로 스포타파이가 인위적으로 스트리밍을 하고 있는 곡에 대해 패널티를 매기고 있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대략 곡당 10유로 정도를 받고 있고 이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인디 아티스트들이 스포티파이에서 곡을 내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올데이 프로젝트, KBS 가요심의 부적격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내놓은 신곡이 KBS로부터 가요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사유는 선정적 묘사다. 문제가 된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의 작사에는 그룹 멤버인 타진과 베일리가 직접 참여했다.

한로로 MMA 출연

인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MMA(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한다. MMA는 한국의 대표적인 메이저 음악 시상식으로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다. 박재범, 10센치, 지코, 엑소, 우즈 등 쟁쟁한 메이저 뮤지션들 사이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녀가 메이저 음악씬에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한로로의 ‘사랑하게 될 거야’는 2023년 발매됐지만 최근 멜론차트 TOP 50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을 하고 있다. 2024년 대비해 스트리밍 횟수가 400% 증가했다.

새소년 KEXP 라이브 세션

밴드 새소년이 미국의 유명 라디오 방송국인 KEXP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새소년은 프론트우먼 황소윤을 중심으로 활동해오다 현재는 1인밴드로 자리잡았다. 새소년은 최근 정규 1집 NOW를 발표했다. 이번 라이브 세션에서도 1집 곡을 중심으로 공연했다.

QWER, 프리즘필터와 계약 종료

인플루언서 걸그룹 밴드 QWER의 소속사 쓰리와이코퍼레이션이 공동 제작을 맡아온 프리즘필터뮤직그룹과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프로듀싱을 맡아왔던 이동혁 프로듀서가 계속해서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혀 음악색에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톤 로지스 베이시스트 별세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베테랑 록밴드 스톤 로지스의 베이시스트 게리 '매니' 마운필드가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는 자택에서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7년 스톤 로지스에 합류해 1996년 첫번째 해체되기까지 머물렀다. 이후 2011년에 재결합에 참여했다가 2017년 두번째로 해체하며 밴드를 떠났다.

GIG

선셋 롤러코스터 내한 (2026년 3월 14일)

대만의 대표적인 밴드인 선셋 롤러코스터가 내년 KBS 아레나에 온다. 스탠딩 12만1000원, 지정석 R 13만2000원, S 11만원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에 비해 티켓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혁오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전보다 인지도가 높아졌으나 음악적으로 대중적인 인기가 높지는 않다.

아마자라시 내한 (2026년 4월 18일) 

2인조 밴드인 아마자라시가 내년 올림픽홀을 통해 내한한다는 사실이 원더리벳 공연장 광고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아마자라시의 보컬 아키타 히로무는 특이한 모자를 쓰고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일본 음악계에서 들불처럼 번진 얼굴을 보이지 않는 가수 계열에 속한다. 

원더리벳 2025 성료

지난 주말 원더리벳 페스티벌이 지난해의 2배 넘는 인원을 모객하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금껏 한국에 찾아오지 않았던 많은 일본 뮤지션들이 원더리벳을 통해 내한했으며 이들은 하나같이 단독 콘서트나 페스티벌 등으로 다시 한국을 찾고 싶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원더리벳은 행사 종료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더리벳 2026을 개최할 것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킨텍스 제2전시장 HALL 7, 8, 9, 10을 사용하게 된다. 올해는 3개 홀을 사용해 2개 스테이지를 운영했던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3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마츠다 세이코 내한 (2026년 2월 22일)

일본의 전설적인 아이돌 가수였던 마츠다 세이코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통해 내년에 내한한다. 이번 공연은 마츠다 세이코 데뷔 45주년을 기념한다. 마츠다 세이코는 ‘푸른 산호초’라는 곡을 통해 최근 제이팝 유행의 한 줄기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난 상황에서 아레나급 공연장을 채울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마츠다 세이코는 1962년생으로 올해 63세다.

클락켄플랍 최종 라인업 공개 (12월 5~7일)

홍콩의 페스티벌 클락켄플랍에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슈게이징이란 장르를 창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바운디, 아노, 엘르가든 등이, 서구권에서는 블록 파티, 프란츠 퍼디난드가, 아시아권에서는 품 비푸릿, 리치 브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월디페, 헤드라이너 마시멜로 공개 (2026년 6월 13~14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2026의 14일 일요일 헤드라이너로 마시멜로가 섭외됐다. 마시멜로는 셀레나 고메즈, 칸예 웨스트 등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공연할 때 마시멜로를 형상화한 헬멧을 쓰는 기믹을 사용한다. 신비주의적인 전략을 썼으나 지난 6월 팝 펑크 밴드 언더브룩의 리드보컬로 새로운 정체성을 공개했다.

ONEREPUBLIC ‘From Asia, With Love’ 2026 in Seoul (2026년 2월 23일)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보이밴드 원리퍼블릭이 내년에 서울을 찾는다. VIP 패키지가 44만4000원부터 시작해 54만4000원 패키지까지 있다. 54만4000원 패키지는 지정석 P석 티켓 1매, 무대 위 그룹 사진 촬영, VIP 한정 라미네이트 & 랜야드, 기프트 아이템, 머천다이즈 판매시 얼리 액세스 혜택으로 이뤄져 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6년 개최 확정 (2026년 5월 2일)

동명의 커뮤니티에서 이름을 따온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이 내년 킨텍스에서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찾아오겠다고 선언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은 2016년에 처음 개최돼 2019년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다가 2022년 재개됐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미지를 확인하면 올해 참여했던 주최사 크림이 내년에는 빠진다.

위습 if not winter 투어 인 서울 (2026년 1월 18일)

젠지세대 슈게이징 뮤지션 중 가장 앞서나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위습이 내년 무신사 개러지를 통해 한국에 온다. 위습은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싱글 ‘your face’를 통해 데뷔했다. 본명은 나탈리 루로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호시노 겐 내한 (2026년 2월 6일)

배우이자 가수로 유명한 호시노 겐이 내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통해 한국을 다시 찾는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특유의 공연 추첨제인 선행 응모 방식으로 팬클럽 멤버십 대상 선예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R석 전석 지정 1만7500엔, S석 전석 지정 1만5500엔이다. 해당 선예매에 참여하려면 호시노겐의 팬클럽 멤버십 플랫폼인 옐로우 매거진 플러스의 월간 혹은 연간회원이어야 한다. 일반 예매는 추후 공지된다. 

웬즈데이 내한 (2026년 1월 23일)

미국의 인디록 밴드 웬즈데이가 SA HALL을 통해 내한한다. 음악 전문지 피치포크는 웬즈데이를 두고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디록 밴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서정적인 슈게이징 음악과 아트록의 면모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밴드로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잔나비, 합창의 밤 2026 (12월 27~28일, 2026년 1월 3~4일))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연말·연초초 공연 ‘합창의 밤 2026’을 잠실실내체육관과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잔나비는 “묵은 해 고이 보내주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며 “노래합시다.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다 같이”라는 멘트를 SNS를 통해 남겼다.

기비온 내한 (2026년 1월 18~19일)

R&B 가수 기비온이 내년 한국을 찾는다. 기비온은 2018년 데뷔한 미국 출신으로 드레이크의 믹스테잎 수록곡에 피처링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번 내한 공연은 그의 첫번째 아시아 투어의 일환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4, 26일 열릴 예정이다.

나카시마 미카 내한 (2026년 6월 13일)

올해 한국을 찾았던 나카시마 미카가 내년에도 킨텍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화정체육관에서 2일 동안 치러졌던 올해 공연에 비해 규모가 큰 킨텍스에서 하루 동안만 공연을 연다. 나카시마 미카는 일본에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가수로 제이팝 팬들 사이에서는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이란 곡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eill ACTION ASIA TOUR 2026 (2026년 5월 31일)

애니 OST이기도 한 ‘피날레’를 통해 널리 알려진 에일이 내년 원더로크홀로 한국을 찾는다. 이미 한국에서 4번이나 공연을 했기 때문에 대표적인 친한파 제이팝 가수로 분류돼 있기도 하다. 공연 중 멘트를 한국어로 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사랑이 깊다는 이야기가 있다.

RELEASE

박문치 ‘바보지퍼’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박문치의 1집 정규 앨범이 발매됐다. 박문치는 CHS의 키보디스트로 활동했고 아이돌과 콜라보를 진행하는 등 작곡가,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복고풍 사운드를 전매특허로 하는 박문치는 인디 아티스트 치즈, 스텔라장, 러비와 함께 치스비치란 걸그룹을 결성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태연, 솔로 데뷔 10주년 컴필레이션 앨범 (12월 1일)

태연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를 발매한다. 17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인사’와 함께 기존 곡을 새롭게 믹스한 버전 등 24곡이 수록돼 있다.

김수영 ‘Antiguo Trunk’ (11월 27일)

싱어송라이터 김수영이 EP ‘Antiguo Trunk’를 발매한다. 중저음의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김수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출연 이후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9회차에 달하는 소극장 단독콘서트를 매진시키기도 했다. 

래드윔프스 20주년 트리뷰트 ‘Dear Jubilee’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일본 밴드 래드윔프스의 데뷔 20주년 트리뷰트 앨범 ‘Dear Jubilee’의 참여 아티스트와 수록곡이 모두 공개됐다. 19일 발매된 이번 트리뷰트 앨범에는 요네즈 켄시, 미시즈 그린 애플, 요아소비 등 유명 뮤지션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번 트리뷰트 앨범의 수록곡과 뮤지션은 지난 3일부터 매일 하나씩 공개돼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랑·김목인 ‘이 순간의 노래’

싱어송라이터 이랑과 김목인이 듀엣 싱글 ‘이 순간의 노래’를 발매했다. 과거에도 수차례 피처링과 공동 공연으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고통과 아름다움이 교차하는 세계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노래했다. 두번째 트랙인 해피 버전에서는 곡의 색이 반전되는 독특함이 있다.

ETC.

오사카 오죠갱 해체

유명 댄스 배틀 TV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3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쥔 오사카 오죠갱이 해체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멤버 쿄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연료 미지급 문제, 부당 행위 등의 갈등이 있었음을 밝혔다.

유다빈 밴드 템퍼링 의혹

최근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유다빈 밴드와 관련해 템퍼링이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다빈의 소속사인 빌리빈뮤직은 ‘유다빈 밴드’의 소속사인 MPMG에 대해 불공정 계약 및 템퍼링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다빈 밴드가 참가했던 오디션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과 관련해 MPMG가 이미 유다빈에게 소속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밴드 명의로 중복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논란의 핵심이다. 

남극 간 뉴진스 하니로 밝혀져

멤버 전원이 어도어에 복귀 의사를 밝혔던 뉴진스가 의사 소통 과정에서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었다고 말했다. 최근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가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우수아이아는 남극 여행객들이 들르는 도시로 알려져 있어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라는 추측이 돌고 있다.

찬미나, 애쉬 아일랜드 결혼식 SNS 화제

혼인한지 1년 후 결혼식을 치른 한일 양국의 래퍼 커플, 찬미나와 애쉬 아일랜드의 결혼식 영상이 SNS에서 바이럴되고 있다. 작년 재일교포로 알려진 일본인 래퍼 찬미나와 한국인 래퍼 애쉬 아일랜드는 득녀 소식과 함께 결혼을 알렸다. 최근 거행된 결혼식에서 키스에이프의 ‘잊지마’를 배경음악으로 행진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SNS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찬미나는 올해 일본 최대의 연말 TV 프로그램인 ‘홍백가합전’에 최초로 출연이 예고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애쉬 아일랜드 또한 월드 투어를 진행하며 인지도가 높아진 것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