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이동 편의 개선’ 용담1동에 새 보행교 들어선다
- 11월 25일 제주시 소식 -
2025-11-25 제주=김종필 기자
제주시가 용담1동 도시재생 사업의 하나로 경관보행교 설치를 추진한다.
보행교는 길이 27m, 폭 3.5m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2억7000만원이다.
시는 지난 몇 년간 공원 조성 설계와 디자인 심의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왔고, 신기술 적용 협약 체결 후 이달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 시기는 내년 11월로 잡았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마을과 공원이 연결되며 주민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축공사 안전관리 강화
제주시가‘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다.
대상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 중 제주에 소재한 ‘종합’ 또는 ‘건축’ 분야 업체다.
신청은 시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건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관은 1년 동안 주요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점검과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검토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올해 15개 기관이 80여건의 점검을 수행해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