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성과공유회'서 최우수상·특별상 수상

2025-11-25     경북=박종률 기자
최근 열린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성과공유회' 시상식 모습.(사진=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학생팀이 최근 열린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Win-Win Supporters는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며,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우수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홍보 영상 제작 ▲SNS 홍보 글 작성 ▲디지털 콘텐츠 배포 등을 수행하도록 구성됐다.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 선발부터 스토리텔링 지도, 홍보 글 작성 코칭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기업 인터뷰, 촬영 기획, 브랜드 분석 등 실무 기반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콘텐츠 제작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팀이 제작한 홍보 영상과 SNS 콘텐츠를 발표했고, 경일대 학생들은 기업의 브랜드 강점과 제품 경쟁력을 소비자 니즈와 연결한 스토리텔링 기획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기범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며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한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현장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마케팅·홍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결정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