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좋은 작품이 많아서 다 하고 싶어”
2025-11-25 성종현 기자
배우 박지현이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지현은 민트 컬러의 드레스부터 가죽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 화려한 장신구 등 드레시하면서도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눈부신 열연을 펼치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에 대해 박지현은 “‘은중과 상연’은 제겐 아주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연기를 대하는 자세도 더 좋아진 것 같고, 귀인들을 많이 만나기도 하며 좋은 영향을 듬뿍 받았다. 중요한 시기에 저를 한 단계 성장시켜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좋은 글과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서 다 하고 싶다”며 “몸이 10개면 좋을 것 같다. 그중 하나를 해야 하니 좀 더 어려워진 것 같다”고 연기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매 작품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듯한 호연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박지현은 지난 19일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박지현은 드라마 ‘내일도 출근!’, 영화 ‘와일드 씽’, ‘자필’까지 2026년에도 열일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