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육급여 바우처 현장 접수 실시
2025-11-26 김재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교육급여 대상 학생을 위해 한시적 현장 접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는 2023학년도부터 현금 지급 대신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한국장학재단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그러나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가정의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이번 현장 접수 창구가 마련됐다.
현장 신청은 ▲만 14세 이상 수급학생 본인 ▲최초 복지수급 신청자 ▲동일 세대 보호자만 가능하며, 서울시교육청과 11개 교육지원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구비서류와 접수처 위치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급여 대상 학생이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현장 접수 기간을 적극 활용해 달라"며, 온라인 신청은 내년 2월 말까지 계속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