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대학생 체험행사 8년째 실시

150명 선발에 전국 91개 대학에서 참가 신청

2018-08-21     전성남 기자
대학생 신협 체첨 행사./사진제공=신협

신협중앙회(신협, 회장 김윤식)가 신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협 취업 기회는 물론, 미래 신협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1일 신협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는 신협 등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의 폭과 친밀감을 높이고, 대학생들의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이 되고 있어 신협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참가 대학생 전원에게는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모집기간에 전국 91개의 대학에서 참가신청서가 접수되는 등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높았으며,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당초 선발인원 150명보다 100명을 늘린 250명의 대학생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방문 및 신협 소개 △신협 발전 제안 공모전 시상 및 발표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과 사회적금융에 대한 소개 △신협 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협동조합과 신협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윤식 신협 회장은 “대학생 체험행사를 통해 스스로 잘살기 위한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신협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고, 85조원의 순수한 민간자본인 신협이 청년층에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참가자들이 제출한 신협발전 제안을 검토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년층과의 접점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중앙회가 21일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 참가자'로 선발된 대학생 250명을 초청해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친밀감을 높여 장래직업 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