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대검찰청에 안동시의회 부패비리 의혹 의원 부부 전격고발

안동시의회 의원 부부(수년간 특정업체 발주 밀어주고 수수료 몰래편취 의혹)검찰 고발

2019-02-13     김종용 기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오후 대검찰청을 통해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안동시 추진 신·증축건물에 가구,집기등을 '수의 계약'으로 납품하며 배우자가 운영하 는 회사이름으로 사례비를 입금받아 챙긴 경북 안동시의회 A의원부부를 비리혐의로 전격 고발했다.

​이어 활빈단은 조국 청와대민정수석,문무일 검찰총장,민갑룡 경찰청장에 "유사사례가 전국적으로 지자체장,지방의회 주변에 만연하다"며 일선 검경이 일제수사에 나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2주년인 25일까지 적폐 청산차원에서 더럽고 질긴 부패비리 뿌리를 뽑아 도려내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패비리기관에 저승사자역을 다하는 활빈단은 4월23일 '법의 날'까지 '쪽집게 암행시민감시팀'을 비리발생지역 시민제보 즉시 급파해 실태 파악후 언론폭로와 검경에 지체없이 즉각적 고발,수사의뢰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지방관아 곳곳의 부패비리 현장에 기습 출현해 따끔한 회초리를 휘둘러 국민들에 고감도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며 '현대판 홍길동', '21세기 암행어사'활약하듯 '정의실천 국민행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