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체납하였을 경우 지방세를 납부할 때까지 최고 30일 동안 감치(監置)할 수 있도록 하는‘지방세징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이는 10억 원에 달하는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전두환 씨 등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2020년 8월 기준 지방세 3회 이상 체납, 1년 이상 경과, 1천만 원 이상 상습체납자는 17,703명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전두환 씨가 체납한 지방세가 10억 원에 육박하지만 서울시는 지난 2년 동안 단 한 푼도 추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전두환씨처럼 고액 악덕 체납자에 대한 행정조치는 명단 공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지방세징수법’을 개정해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 의무를 회피하고 있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유치장에 구금을 하는 감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은 “상당수 고액 세금 체납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