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가 중·장기 국정과제로 4가지를 제시했다. 그 4가지 과제 중에 기획재정부 관료들이 유독 강조하는 '재정건전성'이 포함돼 있어, 윤석열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50조'부터 과연 지켜질 수 있을지 더욱 의문이 들게 됐다. 국가가 돈을 푸는 행위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것이 '재정건전성'이라서다.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내외적으로 경제와 지정학적 여
대안은 '국채' 발행, 민병덕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나라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文대통령도 전시 상황이라고 했잖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는 재정에 대한 다른 시각 필요"기재부와 중기부의 반대 입장은 여전히 완고,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에겐 "하겠다"는 입장 받아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집합금지업종에 지정돼 매출 손실이 난 경우, 손실금액의 7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상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코로나 손실보상법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엔 동료의원 6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