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에 석패한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들어 대규모 '입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구심점으로 하여 답답한 민주당을 크게 개혁하자는 시민들의 대규모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신규당원들에겐 오는 8월 예정된 전당대회 투표권이 현재로서는 없어 당헌·당규를 대폭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영진 민주당 사무총장이 16일 광주 서구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대선이 끝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11만77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