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347억원 규모의 통장잔고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인 최은순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겐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 등으로 징역 7년을 구형했던 것에 비하면 어처구니없는 '봐주기' 구형이라는 질타를 피할 수 없는 이유다.또 최은순씨가 세금(요양급여) 23억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에도 검찰은 불과 징역 3년만 구형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건은 손실 보전이 한 푼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
[ 고승은 기자 ] = 23억원 가량의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가 항소심 재판 중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가 보석을 허가해준 법원의 명령마저 무시하며 지내는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열린공감TV'는 최은순 씨의 주거지로 제한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을 찾았다. 그러나 최씨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세입자는 현장을 찾은 강진구 기자의 질문에 "최근 한 달 동안 (집주인)최은순씨를 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강진구 기자의 "거기(감옥에)들어갔다 나온 뒤로는 못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