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박완수 경남지사의 부울경 특별연합 탈퇴 선언을 두고 '도의회 패싱' 논란을 제기했던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특별연합 정당성과 타당성, 행정통합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한 논의기구를 구성할 전망이다.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23일 '부울경 특별연합 340만 도민실익 있는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수도권에 대응한 부울경 초광역협력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일부의 의지로 추진된 특별연합이 아니라, 도민 다수가 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박완수 경남지사가 부울경 특별연합 중단을 사실상 공식 선언한 가운데, 같은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들이 부울경 특별연합의 지속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국민의힘 소속인 전기풍 이영수 허용복 의원은 20일 경남도의회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수도권 일극체제의 집중에 맞서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발전을 꾀하기 위해 지난 2년 반 동안 추진해온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한 지 5개월 만에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며 경남도의 일방적 발표에 유감을 표명했다.전 의원 등은 회견에서 "경남연구원이 연구용역을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의회가 정부의 강변여과수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와 관련해 주민 동의가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한다.경남도의회는 26일 제3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주민동의 없는 취수원 다변화 사업 반대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대정부 건의안 채택과 함께 「경상남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19건의 안건을 처리했했으며, 백수명 의원 등 7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백수명(농해양수산, 고성1)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농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