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 "문재인정부는 일하는 시민들을 배반했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빈수레가 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은 9,160원"이라면서 " 박근혜 정부의 평균 최저임금인상률은 7.4%이었는 데 문재인 정부의 평균 인상률은 이번 결정에 따라 7.3%로 탄핵정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고 직격했다.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그러나 IMF 극복기였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