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18일 진행 중인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폭력 조직인 '성남 국제마피아파'와 깊은 '유착 관계'에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그러나 김용판 의원이 공개한 내용들은 억지성이 다분해, 이재명 지사가 여러 차례 웃음을 터뜨렸다. 이재명 지사는 "이래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 자꾸 학예회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일갈했다.김용판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과거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현재 수원 구치소
[ 고승은 기자 ] =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앞두고 있던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한 표적수사가 진행됐다는 파문이 터졌다. 공교롭게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자리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앉아 있었고, 또 강력부를 지휘하는 중앙지검 3차장 자리엔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앉아 있었다.이같은 내용이 7일 'KBS'를 통해 보도되면서 파장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깊게 연루됐다는 의혹이 짙은 지난 총선 직전 '청부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