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뉴스프리존]채민경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피했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4일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오 지사는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이 유지돼 도지사직을 이어가게 됐다.제주도 서울본부장 정모씨와 대외협력특보 김모씨에 대한 항소도 기각돼 정 본부장 벌금 500만원, 김 특보 벌금 400만원이 선고된 1심 판결이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위성정당 위헌 소송을 각하한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거대 양당은 위성 정당이 받은 보조금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촉구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두 위성정당 등록을 허가한 데 대해 ‘헌법의 기본원리인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재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을 김병규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민국 후보 측이 선거당일(4.10)인 금일 투표 개시 시각에 맞춰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기습적으로 자신에 대한 흑색선전 허위 내용의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 것과 관련해 즉각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251조(후보자비방죄)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김병규 후보는 "이날 전달된 문자 내용은 먼저 강 후보측에서 '문재인 정권 권력형 비리 범죄 신라젠 대표를 위해 청탁 등을 일삼아 감사원으로부터 그 위법함을 지적받
[대=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다른 선거인의 투표에 간섭·방해하고 투표지를 찢어 훼손한 선거인 A씨를 지난 9일 경찰에 고발했다.대구 동구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6일 A씨는 이미 사전투표를 마쳤음에도 모(母)의 투표보조를 명목으로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모에게 특정 정당·후보자에게 투표를 권유하고, 이를 지켜본 참관인이 무효투표를 주장하자 해당 투표지를 빼앗아 훼손한 혐의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내 질서를 해치고 유권자의 평온한 투표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와 긴밀하게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8일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아산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9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가 조국혁신당 위한 지지를 표하며 선거운동을 했고 이는 공직선거법 제88조에 저촉된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또 민주당 복기왕 아산갑 후보가 지난 3월 29일 아산시 소재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조국은 하나다”라고 외쳤고 조국혁신당의 선거 구호인 '투표로 대파하자, 빠9 하자'는 홍보물(피켓)을 사이에 두고 조국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 가정복지과는 청렴교육 도움자료 ‘2024년 청렴교과서’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2024년 의창구 가정복지과 청렴교과서’는 의창구 가정복지과 청렴시책인 ‘청렴으로 시작하는 하루’의 일환이다. 청렴교과서는 공직선거법과 반부패 관련법령(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을 바탕으로 직장생활 속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형성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한 도움자료다.또한 가정복지과는 직원들이 ‘청렴’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접할 수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를 위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지역 언론인 A씨가 고발됐다. 8일 복기왕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선관위)는 지난 3월 15일 선거운동 기간 전에 지역신문을 이용해 특정 예비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역 언론인 A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앞서 언론인 A씨는 올해 2월 초 당시 김영석 예비후보의 학력 ·경력·공약 내용 등 예비 후보자 홍보물을 그대로 베껴 신문 전면에 광고 형식으로 게재하고 배부했다. 지난해 12월 말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경기 안산갑에 출마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양 후보는 재산신고에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 당시 가격보다 낮은 공시 가격으로 적어내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금지를 어긴 혐의가 있다고 선관위측은 설명했다.현행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은 공직선거 후보자가 소유 부동산을 신고할 경우 공시 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을 써내도록 규정하고 있다.양 후보는 소유 아파트에 대해 매입 당시인 2020년 실거래
[경남=뉴스프리존]모지준 기자= 창원시진해구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8일 공명선거를 위한 부정선거감시단 운영을 강조하고,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 부정선거 활동에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황기철 후보는 “진해 선거구 투표소 41곳 근처에 체증(녹화)이 가능한 차량과 인원을 배치했다”며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권자들을 투표소까지 차량으로 실어나르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교통편의 제공 ‘기부행위’에 해당된다. 공직선거법 제116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하여 제113조부터
[ 충북=뉴스프리존]조영하 기자=제22대 총선을 사흘 앞두고 충주시 선거구 출마 후보자 간 두차례 벌인 토론회 발언과 관련해 양 후보 진영이 서로 긴장하고 있다.두 후보의 발언 진위와 사실 관계 확인에 따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경욱 후보는 1천만 원 수수의혹과 관련해 자수한 K씨를 선거방해죄'와 '무고죄'로 고소했다. 반면 김 후보는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된 상태다. k씨의 양심선언이 '선거방해죄, 무고죄'에 해당할 지, 김 후보의 '허위사실공표죄'가 성립할 지 수사결과가 주목된다.'허위사실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해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의 신경전이 날카롭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5일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를 “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박 후보가 지난해 11월 17일 김해시 삼계동 ‘두곡한라센텀비발디 경로당’ 개소식에 참여해 냉장고를 기부한 것이 공직선거법위반 기부행위 금지를 명백하게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대해 박성호 국민의힘 김해갑 후보측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와는 아무런 관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해갑 박성호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오는 8일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후보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께 김해시 삼계동 ‘두곡한라센텀비발디 경로당’ 개소식에 참여해 이 자리에서 냉장고를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공직선거법 제 113조 제1항이 명시하고 있는 공직선거법위반 기부행위 금지를 명백하게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법률전문가의 검토까지 마친 상태다.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
● ‘691만명 투표’ 사전투표율 15.61% 국민의 대표자이자 일꾼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은 15.61%다.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중 691만0510명이 투표를 마친 가운데, 지난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기록한 12.14%보다 3.4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23.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전북(21.36%), 광주(19.96%)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5일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3월 새 학기 개학으로 바쁜 일정 가운데 부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직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선거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만 18세가 참여하게 된 이후 치러지는 2번째 국회의원 선거”라며 “이번에 생애 첫 투표하는 18세 청소년은 민주시민으로서 첫 권리를 행사한다는 큰 의미를 되새
[연합]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윤석열 정권의 무능함과 무도함에 대해 켜켜이 쌓인 분노가 조국혁신당에 대한 폭발적인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울산을 방문한 조 대표는 이날 오전 7시 동구 HD현대중공업 전하문 앞에서 출근하는 조선소 근로자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했다.그는 파란색 작업복을 입은 근로자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오토바이에 탄 채 신호 대기하는 근로자들에게 다가가 악수하며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다만 비례대표 정당의 선거운동을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마이크를 이용한 연설은 하지 않았다.이후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후보는 정체불명의 비방 현수막을 강력 규탄한다며 고발조치를 예고했다.3일 문진석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민의힘 신범철 천안갑 후보 측 현수막 게첩에 이어, 2일 도심 곳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체 명의로 된 비방 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문진석 선거사무소는 도심 곳곳에 연합회, 산악회 등의 명의로 걸린 비방 현수막은 현행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 현수막이라는 입장이다. 또 정체불명 단체를 동원해 위법을 자행하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든 불법행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조국혁신당은 2일 "비례대표 후보만 출마한 정당의 선거운동을 지나치게 제약한다"며 현행 공직선거법에 대해 헌법에 위배되지 않은지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3일 창당한 신생정당으로 22대 총선에,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았다"며 "조국혁신당은 25명의 비례대표 후보만을 추천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후보 선거운동의 주체를 후보자 개인이 아닌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조 대표
[경남=뉴스프리존]제정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제윤경 국회의원 후보 제일캠프 고재성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학위 취득 경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제일캠프는 전날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64조1항과 250조 위반 혐의로 사천경찰서에 정식 고발장을 접수했다.제일캠프는 서천호 후보의 학력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은 크게 두 가지로, 공직선거법 62조1항과 250조 허위사실공표죄 위반과 대학원 학위 취득을 위한 근무지 이탈 문제다. 공직선거법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후보는 1일 오후 국민의힘 신범철 천안갑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문진석 천안갑 후보 선거사무소는 “최근 신범철 후보 측에서 지난 3월 30일, 대전MBC에서 방영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토론회 발언을 토대로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먼저, 사실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신범철 후보 측에서 주장하는 허위사실 발언은 신범철 후보의 허위사실을 포함한 질문을 답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였음을 알려드립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함안군이 1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4월 간부회의를 가졌다.먼저 조근제 군수는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비 근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오는 4일과 5일은 청명∙한식이 있어 묘지를 손보기 위해 입산을 많이 하므로 산불 위험이 높다.이에 조 군수는 오는 30일까지는 ‘봄철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산림녹지과와 읍면 등 전 직원은 출장 시 산불 취약지에 대해 현지 점검과 순찰을 강화해 특별경계 근무를 철저히 해 대형 산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