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을 예약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학폭) 사건 파장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하나고등학교가 해당 사건에 대해서만 학교폭력자치위원회(학폭위)를 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동관 특보 아들의 학폭 사건 피해자들의 진술서에는 "친구의 머리를 책상에 300번 부딪히게 했다", "복싱·헬스를 배운 뒤 연습을 한다며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 등의 충격적 진술이 담겨 있음에도 학폭위가 열리지 않았던 반면, 이보다 훨씬 경미한 사건임에도 학폭위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구속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까지 노리며, 대장동 사건 관련해 또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가장 의존하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진술이 180도 달라진데다, 검찰이 주장하는 증거도 '메모' '종이상자' '돈가방' 등에 불과해 신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비판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돈의 최초 전달자라는 남욱 변호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와는 앙숙 관계라 돈을 전달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이다.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지난해 말 부친으로부터의 막대한 '재산 편법 증여' 논란과 함께, 부친의 기자 매수·회유 시도 건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구)이 최근 복당하자마자 윤석열 후보 선대위 요직을 맡아 파장이 일고 있다.'동수토건'이라는 토건회사 대주주인 전봉민 의원은 부친인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의 '일감 몰아주기+떼어주기' 작전으로 회사의 규모를 불려 막대한 재산을 형성했다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즉 '아빠 찬스'의 대가 격으로 꼽히는 것이다. 문제의 '아빠 찬스' 건은 지난해 12월 MBC
[고승은 기자] = 의료인이 아님에도 요양병원을 개설해 약 23억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징역 3년을 선고받고 2일 법정구속됐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으로선 정치 시작부터 치명상을 입은 셈이다. 해당 사건의 경우 최씨의 동업자 3명은 모두 처벌을 받았으나, 최씨만 기소를 피한 바 있다. 그대로 묻힐 뻔했던 이 사건이 재조명된 데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의 사전 조치와 결단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정성균
[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매일 새벽 찍어내는 수많은 신문들이 포장도 뜯기지 않은 채, 계란판 제조공장 등으로 직행한다는 일은 이미 오래 관행이다.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면 새 종이신문을 Kg단위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수출용으로 인기있는 상품이라는 점도 드러났다. MBC [스트레이트]는 9일자 방송에서 필리핀이나 태국 등 동남아에서 한국의 신문들이 길거리 음식점이나 가구, 꽃 등의 포장용으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해 국내 신문 대부분이 현지에서 발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전국민)75% 이상이 뉴스를 포털을 통해서 본다고 통계가 나와 있다"며 최근 '포털 알고리즘 투명화법(공개법)'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김남국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3천만이 그냥 메인에 떠 있는 뉴스 하나를 본다라고 하면 어마어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포털 네이버·다음의 편파 뉴스배치 논란은 이전부터 끊이지 않았었다. 올해 초 MBC '스트레이트'는 포털 네이버의 뉴스서비스 알고리즘은 [조선일보], [중앙일보
인공지능이 알고리즘대로 추천한다? 네이버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류 편향, 다음은 '연합뉴스' 등 통신사 편향 구설김진애 "구글링처럼, 각 언론사로 링크하게 하면 간단한데 왜 포털에서 댓글 순위 경쟁? 순전히 광고 떄문 아닌가?""포털의 이익구조를 차단해야 여론조사 공작, 기사 공작, 조회수 경쟁, 클릭 수 경쟁 줄어들고 제대로 된 기사 나온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포털을 보는 게 어지럽기만 합니다. 이번 선거 끝나고 나면 언론개혁 본격적으로 해서, 포털의 뉴스 순위부터 없애야 합니다. 이것은 제도로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