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거제시 상동동에서 술에 취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의식불명'에 빠졌던 40대 여성 A씨가 끝내 사망하면서 유족들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9월 6일, 8일자 보도 참조)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폭행범이 있다"며 맨발로 편의점에 뛰어들어가 도움을 요청했고, 주취자 신고를 받고 달려온 거제경찰서 소속 경찰과 실랑이 끝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수갑을 차게 된 A씨와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경찰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분을 이기지 못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