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부산지역 5개 대학과 연계해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 126명을 대상으로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2학기)’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들을 지역대학과 연계해 운영한다. 학생들의 고교학점제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 대학의 우수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진로 탐색과 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이 과정은 경성대, 동아대, 동의대, 부산경상대, 신라대 등 5개 대학에서 공연실습, 미술전공실기, 체육지도법,
[경남=뉴스프리존]황태수 기자=경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및 경성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산자부는 미래자동차 분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인재양성 주관대학으로 경남대를 비롯한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으로, 2024년까지 3년간 총 343억 원을 투입해 산업현장 수요기반 미래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2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3월 사업공고를 한 결과 총 35개 대학이 지원(경쟁률 2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윤수 후보의 학력 표기 논란과 관련한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하윤수 후보 선거캠프의 손정수 대변인은 30일 성명을 내고 “김석준 후보 측의 학벌지상주의와 학력에 대한 편견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앞서 김석준 후보 측은 ‘학력 허위 기재 하윤수 후보, 사죄부터 하라’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김 후보 측은 “하 후보는 더 이상 궤변을 늘어놓지 말고 잘못을 시인하고 대시민 사죄부터 하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기는커녕 선관위의 고발이 의례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선거 벽보·공보에 졸업 후 변경된 학교명을 기재한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하 후보는 남해종합고와 부산산업대를 졸업했지만, 선거벽보와 공보에는 졸업 이후 변경된 학교명인 남해제일고와 경성대로 기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과 제64조 제1항에는 ‘정규학력을 게재하는 경우에는 졸업 또는 수료당시의 학교명을 기재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부산시선관위가 배부한 선거사무안내책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