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이번 총선의 큰 시대정신 중 하나가 소위 말하는 운동권 특권 세력의 청산"이라고 날을 세웠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시의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그분들에 대한 고마움이 대단히 크지만 민주화 운동은 우리 모든 국민들의 공"이라며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헌신했던 분들이 과연 임종석 전 실장 같은 분들처럼 몇십 년 내내 기득권으로 정치하고 있나"라고 날을 세웠다.한 위원장은 "고인물로 남아서 새로운 정치 세력을 막고 있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정부의 계속되는 전산망 ‘먹통’ 사태에 대해 "이런 노(NO)답 정부는 없었다”고 비난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나라장터' 먹통사태에 대해 ‘독일에 있는 특정 아이피(IP)에서 집중적으로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서버 과부하가 발생했다’고 애써 해명했지만 ‘초보적인 해외 IP공격’에 불과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했다”고 말했다.그는 “실제 해당 IP를 차단하자 시스템이 정상 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초보적인 IP공격에도 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를 금지하는 UN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3번째로 우주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한의 우주발사체는 ICBM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긴장을 고조시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자녀 학폭 논란에 이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으로 실종 수색을 벌이던 상황에서도 골프를 친 사실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녀 학폭-주식거래-골프 의혹을 받고 있는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의 내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으로 실종 수색을 벌이던 상황에서도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그는 김 후보자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했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10시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사전 환담 자리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그러나 짧게 인사만 나눴다.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사전환담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최재해 감사원장 등 5부 요인이 참석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어려운 민생을 저희가 해결하고, 또 여러 가지 신속하게 조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양평서울고속도로 노선변경 논란과 관련 국토교통부를 향해 “양평서울고속도로, 노선변경을 정당화하려 교통인구를 속이다니 국민을 능멸하려고 작정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분석을 하면서 기존 양서면 종점 노선의 계획인구를 62만 명이나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밝혔다.그는 “국토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변 택지개발현황 실제 인구가 수행업체의 계산보다 62만 명 이상 많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에 책임을 지고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박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체포동의안 가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또한 당 지도부는 따로 입장문을 내고 체포안 가결 투표는 해당 행위라고 비판하며 이 대표 단식 중단을 촉구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원내대표가 당 지도부 최고위원의 일원으로서 의원들에게 부결 투표를 요청했다"며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 검찰에 재출석한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고 전했다.그는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권 수석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방부 검찰단이 박정훈 전 해명대 수단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대통령실 호위 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 의원들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박정훈 대령의 항명죄에 대해 '의견없음'으로 결론냈음에도 해병대원 사망사건에 대한 외압의 출발지가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의혹제기가 있은지 단 며칠만에 영장을 청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방부 검찰단은 30일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민주당은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무도한 수사를 즉각 멈추라”고 항의했다.국방부는 박 전 수사단장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그동안 검찰단은 피의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위해 노력했으나, 피의자가 계속 수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앞서, 박 전 단장은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첬지만 여야의 팽팽한 입장차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과 관련 여당은 조속한 임명과 방송 정상화를, 야당은 부적격자 즉각 사퇴를 각각 주장하며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여야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마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서도 이 후보자 아들 학교 폭력 무마 의혹과 이명박(MB) 정부 청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전국적인 폭우로 수많은 시민들이 생명을 잃고 있는 가운데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일정을 조정해가며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한 것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대통령이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었다'는 입장을 내며 논란이 더 커졌다.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같은 발언을 하며 '무책임' 논란을 일으킨 것이다. 또 이같은 입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발언과도 대조를 이룬다. 과거 그는 '산불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인한 김건의 여사 일가 특혜 의혹과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선언에 대해 "처가 땅 종점을 원한다",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충성" 등 비판을 수위를 높여갔다.김민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처가 땅 종점을 원한다. 이것이 심플한 본질"이라며 "대선 직후에 바뀐 종점도 처가 땅 방향, 엊그제 임명된 용산 출신 국토부 차관이 세일즈에 나선 종점도 처가 땅 방향, 일관된다. '답정처가'"라고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래경 혁신위원장 사퇴에 침묵하던 이재명 대표가 7일 "무한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대표”라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천안암 자폭' 발언 논란 등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한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충분히 다 논의하고 하는 일"이라고 피력했다.이어 그는 무한책임 발언과 관련, '어떤 방식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인가', '사과할 계획이 있느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기자에 이어 오늘(5일) 국회사무처와 최강욱 의원실 압수수색에 대해 “국회에 제출된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자료가 어떻게 개인정보 유출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도함이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인사청문 자료는 인사청문을 위해 국회에 제공된 자료로서 국회와 언론은 후보자 측이 제공한 인사청문 자료를 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의 공천 관련 녹취록 논란에 대해 "녹취 내용대로 대통령실이 공천을 미끼로 당무에 개입했다면,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폭거이자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총선 공천을 볼모로 정부의 외교정책을 옹호하도록 압박을 가한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강조했다.권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분명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기밀 문건 유출이 한미동맹 신뢰를 흔들지 못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중대한 주권 침해 사안에 대해 항의를 포기하겠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도청 의혹에 대해 항의 한마디 하지 않고, 정상회담을 하기도 전에 먼저 사면을 준 꼴"이라며 "퍼주기 대통령이라는 말이 조금도 부족하지 않다"고 직격했다.권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주권이 침해됐다"라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박주민 의원과 참여연대는 28일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관련 불법 의혹에 대해 국민감사가 청구됐음에도 감사 결정을 지연하고 있는 감사원을 향해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박주민 의원과 이재근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더 이상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간을 끌지 말고, 당장 감사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권칠승·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며 집무실 이전을 강행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6월 국회에서 손실보상 관련 입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손실보상법 관련 당정협의에서 "더는 소급적용 문구 하나로 실질적 보상과 지원이 늦어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거시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목상권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산업별 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대면서비스업 대출이 약 31조원 늘어나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소상공인
대안은 '국채' 발행, 민병덕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나라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文대통령도 전시 상황이라고 했잖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는 재정에 대한 다른 시각 필요"기재부와 중기부의 반대 입장은 여전히 완고,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에겐 "하겠다"는 입장 받아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집합금지업종에 지정돼 매출 손실이 난 경우, 손실금액의 70%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상하도록 하자는 내용의 코로나 손실보상법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엔 동료의원 62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