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0.29 참사(이태원 참사)를 두고 윤석열 정부는 희생자·부상자 명단을 철저히 감추고 있으며, 도리어 처벌까지 하겠다는 엄포까지 놓으려는 모습이다. 게다가 상당수 언론들도 이에 호응하면서 마치 희생자 명단 공개가 '2차 가해'라고 강변 중에 있다. 이를 두고 과거 세월호 유가족들처럼 연대하지 못하도록 하여 윤석열 정부에게 책임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고 사전에 프레임을 던진 거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즉 희생자 158명을 추모하려면 각자의 이름과 사연이 담겨 있어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이를 그저 '
[경남=뉴스프리존] 허정태 기자=한국전쟁 당시 합천지역에서 희생된 민간인을 추모하는 합동위령제가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천유족회는 지난 5일 「제71주기 제13차 한국전쟁전후 합천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령제는 한국전쟁 당시 좌․우 이념 대립 속에서 군인, 경찰, 적대세력 등에 의해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무고하게 희생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행사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 김윤철 경상남도 의원이 참석했으며, 유족 30여 명이 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부친의 불법농지 사건 해명과 관련해서 "이 대표는 윤희숙 의원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며 ‘결기 있는 사람’이라고 결사 옹위했는데 이 대표의 눈물은 진정 ‘이심윤심’이자 동병상련임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강병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불법농지 해명이 거짓을 낳고 있다. 2004년 매입 이후 17년간 본인이 농사를 지은 적이 없고 하다못해 위탁영농조차 하지 않은 이 대표 부친의 불법농지 사건 양상부터 해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