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마스크 실내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춰진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권고로 변경되며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선제 검사도 권고로 변경돼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확진자 격리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으로 완화되며 검체채취일로부터 5일~7일 격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올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에 나선다.1일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접종 대상은 소 832 농가 3만6019마리, 염소 54 농가 1265마리이다.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거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를 통해 백신 공급 및 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사육 농가에 대해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코로나19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이동과 접촉을 제한하던 2018년~2021년까지 감소 추세였던 독감 환자가 2022년에 급격하게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년~2022년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독감 환자는 2021년 9574명에서 2022년 87만3590명으로 9024.6% 늘었다.특히 10대가 34만7017명(39.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9세 이하 25.8%(22만5727명), 20대 13.2%(11만5564명) 순이었다.일산병원 감염내과 정우용 교수는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가 30일 영남지역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확진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추진을 위해 1일부터 지역 내 사육 중인 소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을 실시한다.럼피스킨병은 가축 중에서 소에만 감수성이 있는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국내 최초 확진 사례가 발표됐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69개 농가에서 발생했다.긴급 백신접종명령에 따라 이뤄지는 이번 예방접종에는 접종반으로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거제시축산업협동조합, 공수의로 구성된 4개반 24명이 참여해 신속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남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 부산 최초로 방문접종을 실시한다.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은 장애 및 중증질환으로 예방접종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백신접종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접수결과 총 80여명이 방문접종을 희망했으며, 방문접종팀이 각 가정을 개별 방문해 접종 및 현장 이상반응을 관찰할 예정이다.남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접종 시행은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제조된 노바백스 백신으로 진행되며, 거동불편으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충남 당진시 보건소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당진시는 39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준비를 완료,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입원환자, 노인 등이다.당진시에 따르면 14일부터 당진시보건소에서 월, 수, 금요일 당일 접종이 가능, 당진성모병원과 푸른내과병원, 신평한사랑의원에서는 오는 17일 이후부터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 노바백스 사전예약이 가능, 3월 7일부터 접종할 수 있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만에 다시 3000명을 넘겼다. 11일 0시 기준 부산에서는 30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5만6312명이 됐다.집단 감염이 발생한 수영구와 부산진구, 해운대구의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수영구의 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17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어났다.부산진구의 요양병원에서도 주기적 검사에서 종사자 17명과 환자 40명이 대거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7명으로 폭증했고, 해운대구 요양병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 기자= 충남 예산군은 11일 0시를 기준으로 3차 접종 대상자 6만3857명 중 4만4999명이 접종을 완료, 3차 접종률이 7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13일 예산군에 따르면 3차 접종은 7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연령별 접종률은 ▲75세 이상 93.9% ▲60∼74세 89.8% ▲50∼59세 63.8% ▲18∼49세 38.6% 다.2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라 접종효과가 감소, 전국적으로 감염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3차 접종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된다.특히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다. 부산에서 하루 만에 58명의 오미크론 확진이 확인됐다.12일 0시 기준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164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수는 2만7290명을 기록했다.특히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가 58명 추가 확인됐다. 추가 사례는 해외입국자 15명, 입국자 가족 2명, 지역감염 41명이다. 지역감염 41명은 유증상자 14명, 접촉자 27명으로 파악됐다.또한 사상구 대학교 음악 동아리 집단감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다. 보건당국은 변이가 확인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단체의 백신 인과성에 대한 원인규명 요구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코로나19 백신피해자협의회(코백회)는 지난달 1차 집회에 이어 지난 9일에도 부산에서 2차 촛불집회를 열고 백신 인과성에 대한 정부의 설명과 백신피해 원인규명을 촉구했다.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인근에서 개최된 이날 집회에는 권태훈 코백회 부산지부장을 포함해 백신 피해 유가족 수십 명이 모여 피해 사례를 증언하고, "인과성을 인정하라"는 구호 제창과 함께 가두행진을 벌였다.이날 집회에 참여한 백신 피해 유가족 김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5일 전국적으로 3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3,47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689명보다 210명 적은것.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동시간대 집계치 4,533명과 비교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4일 전국적으로 3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3,68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2,759명보다 930명 많은것.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중순 8천명에 가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 남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속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백신 접종에 대한 협조와 일선 공무원들의 활동을 기록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록으로 남기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부산지역 최초로 남구 국민체육센터에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과정을 담은 것으로,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 및 유사 감염사례가 발생했을 때 매뉴얼 및 교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재범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예방백신접종 과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연일 200명 이상을 기록하던 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만에 100명대로 내려갔다. 이는 2020년 12월 7일 160명을 기록한 이후 27일 만이다.3일 0시 기준 부산에서는 1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는 2만5672명을 기록했다.일일 확진자가 소폭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9명이나 추가됐다. 확진자들은 12월 18~27일 해외입국자(미국 6명, 프랑스 1명, 튀니지 1명, 아랍에미리트 1명)로, 모두 격리상태에서 확진됐다. 확진자 중 1명이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13일째인 30일에도 전국에서 4천명대로 속출했다.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4,34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533명보다 184명 적은것. 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과 경남 지역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의 사과와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는 26일 부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사망 등 각종 피해의 인과성 인정과 백신 피해 원인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집회에는 김두경 협의회 회장, 권태훈 협의회 부산지부장 등 협의회 관계자와 백신 피해 가족 수십 명이 모였다.코로나19 희생자에 대한 묵념 후 이어진 피해 사례 증언에서 권태훈 지부장은 "천식을 앓던 어머니가 병원에서 권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최근 부산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처음 300명대를 넘어선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다 12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328명)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부산시는 연일 하루 300명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체계가 한계에 다다르자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비상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가용병상을 대폭 확대한다. 315병상의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하고, 준중증 54병상과 중등증 179병상도 확대한다.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시가 23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부산시내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일상까지 한 걸음 더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백신 미접종자와 추가접종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 80%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19일 0시 기준, 부산지역 1차 백신 접종률은 80.4%, 접종 완료율은 77.1%다.시는 16개 구·군과 함께 총 21개팀, 직원 500여명으로 홍보팀을 구성하고,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등 유동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부산시는 5일부터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3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진행하는 ‘헬핑핸즈(Helping Hands)’ 사업을 추진한다.부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사노피 파스퇴르㈜의 독감백신 후원으로 예방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예방접종은 ▲5일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 ▲8일 부산진구쪽방상담소 ▲9일 동구쪽방상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화평생활관 등에서 의료진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 남은 백신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핼러윈데이 하루 전날이었던 지난달 30일 밤 부산에서 방역 수칙 위반업소가 대거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지난 30일 오후 8시부터 31일 오전 2시까지 부산 전역에 경찰·지자체 합동 137명의 합동단속반을 투입, 총 146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4개 업소를 감염병예방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 5개 업소는 현지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남포동 소재 유흥주점에서 인원제한 위반으로 3개 업소가 적발됐으며, 부산진구 소재 일반음식점은 손님 100여명을 출입해 춤을 추게 하는 등 무허가 클럽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