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감사원은 15일,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집 값 등 주요 국가 통계 작성에서 수 년 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감사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대상은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과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등이 포함됐다.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감사원이 중간 감사결과로 발표한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에 대해 '국기문란·국정농단'이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산과 연관되어 증세정책을 고집한 것과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진보성향을 띄던 2030이 보수로 돌아선 것이 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큰 빌미가 되었다. 국민의힘(이하 국힘)은 20대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민주당의 친서민적 부동산 정책과 차별성을 두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등의 세금을 내리고 주식 양도세의 폐지를 공약했다. 이러한 기조는 대선 승리 후에도 지속되어 ‘부자감세’ 등과 같이 재산이 없는 서민적 정책보다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20대 대선의 결과를 보면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 "문재인정부는 일하는 시민들을 배반했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빈수레가 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은 9,160원"이라면서 " 박근혜 정부의 평균 최저임금인상률은 7.4%이었는 데 문재인 정부의 평균 인상률은 이번 결정에 따라 7.3%로 탄핵정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고 직격했다.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그러나 IMF 극복기였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