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소영 기자= 세계적인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가 CCM과 재즈의 완벽한 결합을 들려주고있는 [Jazz Meets Hymns3] 앨범을 지난 23일 발매했다. 송영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피아니스트다. 그녀는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공부하고 활동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클럽 블루노트에서 단독공연을 했고, 이후 꾸준히 블루노트의 초청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서정성과 그루브가 집약된 자신만의 재즈로 뉴욕 재즈를 사로잡았다. 특히 클래식에 기반을 둔 탄탄한 음색과 대중음악에 대한 이해도 깊어 조수미,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차근호 작가와 선욱현 연출의 블랙코미디, “미스터 쉐프”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앵콜 공연을 한다. 지난 공연 매진 행렬에 고마운 마음에 보다 탄탄하고 짜임새를 갖춰 재정비한 앵콜공연이다.어느 날 제자를 자청하며 유명 쉐프를 찾아온 젊은 아가씨, 요리에서조차 파격을 구사하려는 그녀는 정통을 고집하는 쉐프와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게다가 여기 쉐프를 찾아온 여자는 단순히 제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라, 숨겨진 목적이 밝혀지면서 극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다. 그 싸움의 와중에 두 사람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동심 가득한 시절의 추억을 돌아보게 만드는 착한 연극 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지즐소극장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주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향수를 자극하는 이 연극은 4일간 6회 공연을 전석매진으로 채우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때는 1978년 초여름 오후 어느 날, 초등학교 건물 입구, 아이들이 하교를 한다.그런데 비가 온다. 우산을 가져온 아이가 거의 없다. 한 남자아이가 용감하게 튀어나가 그 비를 맞는다. 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