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이 "그동안(정치 입문한지 10년동안) 당 대표도 네 번을 했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아닌가 싶다"라고 자찬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 2016년 국민의당(녹색 상징) 공동대표와 2017년 단독 대표, 2020년 국민의당(오렌지색 상징) 대표 등 총 4번의 당대표를 맡은 바 있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8~19일 공개된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역 의원 중에선 직접 창당을 해서 38석짜리 교섭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년만 지나고 나면 내가 그 사람 뽑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고. 지금까지 자른 손가락이 10개도 넘어서 더 자를 손가락이 없습니다. 이번에 또 그래서야 되겠습니까?" 지난 3월 대선으로 돌아가 다시 투표한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3%의 지지를 얻어 윤석열 대통령(35.3%)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두 달만에 '취임덕' 현상에 접어든데다 반등할 만한 요소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당시 국민의당 대선후보)이 대선 때 외쳤던 '윤석열 찍으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안철수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경기 성남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성남을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에 비유해 구설수에 올랐다. 즉 자신이 출마할 지역을 비하하는 뜻으로 충분히 해석할 수 있어서다. 고담은 미국의 대표적 히어로물인 '배트맨'에 등장하는 도시이자, 범죄가 듫끓고 치안이 마비된 도시를 뜻한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12년 장기집권으로 성남시는 ‘조커가 판치는 고담시’로 전락했다”라며 국민의힘 후보로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분당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