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일부 언론의 잘못된 태도, 여당의 공천 등을 열거하면서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부터 여당 주요 인사, 그리고 일부 언론들의 불법 선거, 정말 선거가 난장판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언젠가 이 난장판·무법천지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고, 4월 10일에도 분명하게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현역의원 '하위 20% 평가'에 반발해 탈당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민의힘 공천을 겨냥, "언론들이 조용한 공천이라고 칭찬하는 속에 정말로 몰래 조용히 1위 후보들을 배제하고 측근 인사 공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검사 공천, 지금 조용히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의 혁신 공천은 불가피하게 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국민의힘의 무리한 검사 공천, 측근 공천, 입틀막 공천, 그리고 썩은 물 공천은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에 대해 위원장직 사퇴를 촉구하면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심위에 접수된 이른바 '가짜뉴스 민원'의 상당수가 류 방심위원장의 아들과 동생 등 가족과 지인 등이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들은 "민간독립기구인 방심위를 용산 대통령실 ‘청부 심의기관’으로 전락시켜온 류 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것에 대해 "습관적 거부권 협박은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를 무시하고, 국회의 역할을 마비시키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민 거부"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노조법 2, 3조 개정안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5일 이동관 대통령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에 대해 "검증된 적폐", "언론장악을 위한 무리수 인사", "공포정치의 부활"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임명의사 철회를 촉구했다.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동관 특보의 방통위원장 부적격 사유들이 까도까도 양파같이 나오고 있다"며 "MB(이명박)정권때 언론탄압과 정권 나팔수 노릇으로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 공정성을 생명으로 해야 할 방통위원장으로는 너무도 부적절 하다는 것은 이미 검증됐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28일 임기는 마치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쌍 특검법((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원내대표로서 마지막 책무로 생각했는데 매듭짓고 떠나게 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보람보단 어려움이 많은 과정이었지만, 다행히 어제 본회의에서 양 특검법 신속처리안건 지정과 간호법 등 민생 법안 처리까지 마무리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1년 전 원내대표에 출마하며 민생 중심의 정당, 유
[광양=뉴스프리존] 조용호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론을 제기했다.15일 광양시는 일부 언론에서 A 모 기업에 무상양도를 했다는 등등의 보도에는 동의할 수 없으며, 권리포기란 표현은 조례에서 명시된 포기일뿐 무상 포기는 아니라고 해명했다.시 관계자는 “동호안 내 공유수면 9만9,200㎡(약 3만 평) 무상으로 특정 기업에 양도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해서도 않는 무책임한 행정이란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또 이어 “환경부로부터 사용권을 부여받은 동호안 부지 3만 평에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출근길 문답에서 'MBC의 전용기 탑승 배제'에 대해 "국가 안보의 핵심인 동맹관계를 가짜뉴스로 이간질 하려는 '악의적인 행태'에 대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밝힌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비뚤어진 언론관을 언론에 강요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엇이 가짜뉴스인가.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장을 나오며 했던 자신의 욕설을 머릿속에서 아예 지워버린 것이냐"라면서
이번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제의 식민지배를 규탄하거나 일본의 과거사 인식을 촉구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 심지어 기시다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료를 낸다는 것을 알고도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어떠한 성명발표도 없었다. 이렇게 전과 비교하여도 일반적이지 않았던 윤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민주당에서 비판하자, 국힘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경축사를 옹호하며 민주당에게 반일감정을 이용하지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동산과 연관되어 증세정책을 고집한 것과 전통적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진보성향을 띄던 2030이 보수로 돌아선 것이 민주당의 대선 패배에 큰 빌미가 되었다. 국민의힘(이하 국힘)은 20대 선거를 치름에 있어서 민주당의 친서민적 부동산 정책과 차별성을 두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등의 세금을 내리고 주식 양도세의 폐지를 공약했다. 이러한 기조는 대선 승리 후에도 지속되어 ‘부자감세’ 등과 같이 재산이 없는 서민적 정책보다는 부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20대 대선의 결과를 보면서
김혜경 '소고기 법카' 감사, 이재명이 임명한 민변 출신이 한다- 조선일보김기현, '김혜경 소고기 법카 논란'에 "치밀하고 계획적"- MBC김기현 “김혜경 '소고기 법카', 오랜시간 치밀하게... 계획범죄”- YTN野, 김혜경 '소고기 법카 결제' 추가 의혹에 "국고손실 범죄"- 서울경제대선일이 가까워지자 대부분의 언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사적 심부름 의혹을 두고 당사자의 직접 개입이 드러나고 있지 않은데도 대선 정국에서 정치 개입을 하는 모양새로 하루의 보도량도 엄청나다.[이재명 아내 김혜경, 경기도
‘역지사지’란 내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생각해 보라는 좋은 의미의 사자성어다. ‘공감’ ‘연민’ ‘양보’ ‘배려’ 등 뿐 아니라 ‘공정’이란 덕목도 바로 이 역지사지하는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 아닌가. 따라서 아마도 소시오패스에게 가장 부족한 것 역시 이 ‘역지사지’일 것이다.그런데 대한민국의 이른바 언론(이라 참칭하는 것)들은 ‘역지사지’를 완전히 다른 뜻으로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요즘 윤석열 후보에 대한 보도가 나올 때 마다 “이재명이 똑같은 상황의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보도했을까”라는 의문 아닌 탄식이 사회
[서울=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대한언론인회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대 대선 바람직한 언론보도'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박기병 대한언론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이 주제 발제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는 ▲네거티브 공격이나 가십성 기사보다 정책보도를(김광섭 전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자유민주주의 선도, 예언자 기능해야(박석홍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대선방송, 유권자의 빛인가? 그날인가?(심의표 전 KBS 부산방송 총국장) ▲대선보도, 후보검증 강화해야(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날 송영길 대표와의 TV 토론에 불참한 것에 대해 "사상 초유의 상도덕 없는 행동" "언론과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 등 비판을 쏟아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영길 대표와 이 대표가 '가짜뉴스피해구제법'을 주제로 토론하기로 했지만, '방송 30분 전 출연 보이콧'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도덕 없는 행동을 한 것"이라며 "이 대표는 방송국과 제작진과의 약속, 출연진 간의 약속, 시청자와의 약속을 모두 저버렸다. 이런 참을 수 없는 가
언론중재법 개정안(징벌적 손해배상제)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언론계 현업자들을 중심으로 절정에 이르고 있는 모양이다. 여러 가지 구구한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그 근본적인 반대 이유는 ‘권력 기득권 지키기’에 불과하다. 검찰이 공수처 설치와 수사, 기소권 분리에 결사반대하고 의사들이 수술실 CCTV 설치에 결사반대하는 것과 똑같은 이유란 것이다. (목사들이 소득세 부과에 결사반대하는 것도 결국은 마찬가지)검사들이나 의사들이나 기자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권력자’들이다. 이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절대
이낙연 "국민의 증오를 자극해 뭔가를 얻으려 하는 자세..지도자의 정치가 아니다"조국 "尹, 日 정부와 유사한 역사의식에 경악한다..3가지를 묻는다"[정현숙 기자]=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판결을 빌미 삼은 일본의 경제도발을 전국민 불매운동 소주방 독립으로 이겨낸 현재 상황을 우리 정부 때문에 망쳤다고 말하는 게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가당키나 한 말인가? 이건 일본 극우와 결을 같이 하는 시각 아닌가? -방송인 김어준-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29일 대선 출마선언은 "국민약탈" 등의 표현으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원색적 저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언론과 포털의 공정성 확립은 국민을 위해서도, 언론 자신을 위해서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갈수록 척박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은 스스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언론의 클릭경쟁 부수조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미 2016년 포털 광고매출이 지상파 TV 3사, 신문 3,700사의 광고비를 추월했으며 인터넷뉴스 이용률이 80%를 넘어
[뉴스프리존] 도형래 기자= 박주민 의원이 다시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7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이유가 ‘부동산 정책’의 실패에 있다는 평가가 팽배하자 박주민 의원이 이번에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떤 부동산 대책이 있느냐는 물음을 던졌다는 이유에서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15일 오세훈 시장을 향해 “재건축·재개발로 서울시 집값이 더 올라가지 않겠냐는 우려에 노하우가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면서 “실제로 어떤 대책이 있는지 정확히 말해달라”고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 은평구갑을
언론의 금과옥조가 되어야 할 ‘정론직필’이 ‘견강부회’가 되고, ‘아전인수’가 되고, 결국은 ‘곡학아세’가 된 지 오래다. ‘정론직필’에는 진실이 있고 논리가 있으되 ‘곡학아세’에는 무지와 억지와 그것을 가능케 하는 뻔뻔함만이 있을 뿐이다.‘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에 대한 대검 부장회의 결과를 보도하는 언론이 바로 그렇다.1. “사기 전과자들의 일방적 주장에 정부·여당이 힘을 실어 ‘한명숙 구하기’에 나섰다가 제 발등을 찍은 것”당초 이들 사기 전과자들을 증언대에 세우거나 세우려 한 것은 엄희준 등 당시 검찰 수사팀이었다
주호영 "문대통령 농부 불가..10여년 영농? 비료비·농약비 등 내역 공개하라"박성민 "밭일은 기본 콤바인과 이앙기도 다룰줄 아는 대통령..무슨 말이 더 필요"[정현숙 기자]= 지난 2012년 경남 양산 사저에서 밭일하는 문재인 대통령. 콤바인까지 능숙하게 다루고 있다.국민의힘과 언론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 내려갈 양산 사저를 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방궁2탄'으로 공격하려다 도리어 네티즌들의 역습을 받고 있다. 또한 국힘당은 대통령을 어떻게든 폄하하고 매도하려다 '대통령은 농부 불가'라는 기상천외한 법안까지 발의했다.하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