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승은 기자 ] = 부산 해운대 백사장 코 앞에 위치한 101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엘시티는 분양 과정에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등, 비리로 얼룩진 대표적 건물로 꼽힌다. 엘시티 분양으로 인해 민간개발업자는 조 단위의 수익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부산시는 엘시티 인근 조성을 위해 1천억 가량의 예산마저 퍼주고도 단 1원도 환수하지 못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당시 5500억원 가량의 예산, 즉 온갖 반대롤 뚫고 절반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것과는 대조적 사례다. 당초 부산시는 해당 부지를 국방
약간의 웃돈 주고 산 엘시티 로얄층 2채, 지난 1년 사이 약 20억씩(총 40억) 뛰었다, 수익률이 엄청나네?경쟁률 17대 1일 정도로 뜨거웠으며, 청약 당일도 계약자들로 북적북적. 웃돈 적어도 7천만원이었다는데?문제의 '로열층'은 '임자' 따로 있는 물건이었다고, 김어존 총수 "시장에 나온 적이 없다는데, 어떻게 샀을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같은 날, (박형준 후보)아들과 딸에게 로얄층(B동 17, 18층) 위아래를 각각 판 그 사람은 누구길래, 그 귀한 분양권을 팔았을까. 당시 그 때 억대 프리미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