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희주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출산을 하면 아빠도 유급휴가를 한 달 쓰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저출생 대책을 총선 공약으로 내놨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공동본부장 유의동 정책위의장)는 이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 1호 공약 '일·가족 모두행복'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공약에서 현행 출산휴가를 '아이 맞이 엄마·아빠휴가'로 이름을 바꾸고 산모는 3개월, 배우자는 1개월의 유급 휴가로 의무화하기로 했다.육아휴직은 월 급여를 최대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올리며 배우자도 임신 중 육아휴직을 쓸 수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 부산시는 아이와 부모에게 힘이 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출산 후 육아휴직 등으로 수입이 줄어드는 양육부모와 전일적·전적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특성을 반영해 영아와 그 부모에 대한 지원을 신설·확대하는 것으로, 부산시 ‘제4차 저출산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출생아부터 지원된다.먼저, 내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확대한다. 생애초기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비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첫만남이용권‘ 사업과 연계해 출
[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도내에서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기업은 어디일까? 경남도와 경남경제진흥원이 청년친화기업으로 13개 기업을 선정했다.도는 경남소재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청년친화형 중소기업을 모집해 49개사가 접수됐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3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서류심사에서는 ▲임금수준 ▲고용 창출 성과 ▲기업안정성 ▲고용유지율 ▲ 자기계발 및 복지공간 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했다. 현장실사에서는 기업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임직원 인터뷰를 실시해 편의시설 보유와 복지제도, 일생활균형제도 운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전국 최초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산부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임산부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일생활균형 부분 신규 사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열악한 경제 상황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임산부 직장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고용노동부가 출산휴가가 끝난 육아휴직자에 대한 간접노무비를 지원하는 있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출산휴가기는 제외돼 보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광주시는 임산부가 출산 전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이 6일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국가공무원 육아휴직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중앙부처 남성공무원이 3,384명으로 최근 5년간 2배 증가했다.부처별 남성공무원 육아휴직자 비율(남성 육아휴직자/전체 육아휴직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15.9%(1,269명/7,993명), 2016년 18.9%(1,526명/8,093명), 2017년 22.5%(1,885명/8,372명), 2018년 29.0%(2,65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에서 교육공무직원 취업규칙을 변경해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취업규칙은 교육공무직 근로자가 준수해야 하는 복무규율과 각종 근로조건 등을 정한 규칙이다.이번 취업규칙은 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 4월 24일 체결한 단체협약 내용과 각급학교 현장 근로자 의견, 9월 8일 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을 반영한 것이다.도교육청이 변경한 취업규칙은 ▲배우자 동반휴직 신설, 육아휴직 기간 확대 ▲경조사휴가, 병가, 연차휴가 일수 확대 ▲재해구호 휴가, 자녀 입영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이 17일 출산휴가·육아휴직 급여 신청 절차와 방법 등을 근로자에게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과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가·휴직을 한 근로자가 이에 따른 급여 신청을 한 경우 고용노동부장관이 대상자 여부를 심사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근로자의 신청 전에는 대상자를 파악하기 어려워 국가가 당사자에게 절차나 구비서류를 안내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급여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