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기소된 이들의 재판과정 중, 김건희 여사도 사건에 연루된 흔적들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이를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판에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증거나 진술 등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주민 의원은 17일 KBS '생방송 심야토론'에 출연해 "수사기록이 재판장에서 공개되면 아마 뜨거울 것이라는 이런 소문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실제 지금 그렇게 돼 가고 있는 거 같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초기에는 소수 언론들만 관심가졌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선 기간 중 윤석열 당시 후보가 “우리 집사람(김건희 여사)이 어릴 때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녀 구약성경을 다 외우는 사람”이라고 했던 점을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공표혐의'라고 한 것이다.김용민 이사장은 10일 밤 페이스북에서 추석 연휴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발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민 이사장은 "아내의 주술적 무속 의혹으로 개신교계의 의구심이 커가는 시점에 후보자 윤석열이 '기독교 신앙이 깊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선 패배 직후 꾸려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두 달 넘도록 당 수습은커녕 연일 지지층의 힘만 빼놓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경선 없는' 컷오프·전략공천을 남발하며 흥행에 찬물을 끼얹고,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 구호를 외치며 들어온 수많은 '개딸(개혁의딸)·냥아들(양심의아들)'을 받아들일 그릇이 전혀 안 된다는 것을 연일 증명하면서다.손혜원 전 의원은 지난 16일 유튜브 시사방송 '새날(새가 날아든다)'에 출연해 "선거에 가장 큰 적이 민주당 비대위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지난 2007년 수원여대 임용시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 위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오타를 비롯해서 근무기간과 재직증명서 발급일자가 맞지 않는 등 오류들이 무더기로 발견되고 있는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는 '직인'이 위조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협회의 공식문서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윤석열 후보는 김건희씨가 해당 협회에서 기획이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문과 조언을 하는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 이사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