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이석현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총선출마도 그랬듯이, 당원과 NY(이낙연)와의 의리가 저를 옭아맸다"고 적었다.이 전 부의장은 "요며칠 이낙연 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수 없었고, 총선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며 "이왕 결심한 거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18일 비대위원 1차 인선을 마무리하고 19일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이 전 부의장은 "창당부터 총선참패까지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지도부 총사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 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공동대표는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거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며 "지금 새로운미래는 안팎으로 엄혹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도자, 관계자들과 만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4일 "외출 전후에, 주말 근무하시기 전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신의 미래를 위한 심판'이라는 글을 통해 "극한투쟁의 정치, 막말과 정쟁의 선거에 실망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장에 나가시기 바란다"며 " 여러분이 한 표를 포기하면 더 나쁜 사람이 당선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독일 히틀러는 단 1표 차이로 나치당 당수가 됐고, 국내에서도 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반발, 탈당한 친문(친 문재인)계 핵심인 홍영표 의원과 설훈 의원이 7일 새로운미래와 함께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했다.홍 의원과 설 의원은 이날 소통관에서 새로운미래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주의를 흔드는 기득권 양당의 패권정치, 방탄정치를 심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하다"면서 "진짜 민주세력, 정치개혁을 추구하는 세력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민주연대 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검찰도 모자라 감사원 등 정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문(친문재인)계 중진 홍영표의원(인천 부평을)은 6일 공천배제(컷오프)된 데 반발해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민주당은 총선 승리보다 반대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 패배하면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은 더 힘들어질 것이며, 한반도 평화는 위기로 치달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 민주당의 사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잔류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의 합류를 기대했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직진하겠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며 당에 잔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서울 중·성동갑에 전략 공천하자 재고해달라고 당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개혁신당'이란 당명으로 제3지대 '빅텐트'를 쳤던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준석 공동대표가 20일 통합선언 11일만에 다시 각자도생의 길을 나섰다.이낙연 공동대표는 개혁신당의 총선 지휘권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이준석 공동대표와 끝내 결별을 공식화했다.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제3지대 빅텐트가 좌초함에 따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양당에 맞서 3자 구도를 만들겠다는 총선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김종민 의원과 함께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9일 총선 운동 지휘권을 자신에게 위임한 최고위원회 의결과 관련해 '이준석 사당화'란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당내 정파 대부분이 찬성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후 총선 지휘권 위임 결정과 관련해 "이낙연 공동대표와 김종민 최고위원 등이 반발하고 일각에서는 '이준석 사당화'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개혁신당은 5개의 세력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는 연합정당인데, 새로운미래 측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4일 "약간씩 다른 경로를 거쳐 모인 개혁신당이 조화를 이뤄 국민의 소망이자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 꿈을 무지개처럼 아름답게 꽃피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은 조금씩 다른 경로에서 모였지만 공동의 목표 아래 통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공동대표는 "우리는 화이부동(和而不同, 남과 사이좋게 지내기는 하나 무턱대고 한데 어울리지 않는 일), 구동존이(求同存異, 상대와 공통점을 취하고 차이점은 그래로 둠)의 정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이원욱·조응천 의원은 6일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등을 향해 대통합을 전제로 통합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지대 대통합을 위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촉박한 일정을 고려해 오늘 중 우리의 제안을 검토하고 구체적 협의를 위한 공개회동을 내일 오전부터 시작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민주당을 탈당한 미래대연합을 구성, 이낙연 신당 새로운미래와의 공동 창당을 준비했지만 막판에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치뤄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22일 오전 11시 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문금주 예비후보는 “인구소멸의 위기가 심화시키는 지역 발전 문제, 단순한 변화가 아닌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29년간의 공직 생활 경험과 통찰, 지역과 중앙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금주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농·축·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플랫폼 구축, 최저가격 보장제 입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사령탑으로 하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을 초대 당 대표로 선출했다.정책위의장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최고위원 3인에는 천하람, 허은아, 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임명됐고, 김철근 사무총장은 그대로 직을 유지하기로 했다.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 조응천, 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본격적인 창당 과정에 돌입했다.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3지대 빅텐트 구축'을 도모하고 있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조응천·김종민·박원석 미래대연합(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새로운미래의 인재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 상식' 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이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대연합'이란 당명으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 창당작업에 들어간다.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은 12일 정치혁신포럼 '당신과함께' 소속 박원석 정의당 전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과 상식 위에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미래대연합’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박 전 의원과 정 전 의원을 전날 각각 정의당과 국민의힘을 탈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지금의 민주당이 잃어버린 본래의 정신과 가치와 품격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길에 나선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저는 24년 동안 몸담았던 민주당을 벗어나, 새로운 위치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하는, 새로운 길에 나서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전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을 들락날락했지만, 저는 민주당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켰다"며 "그렇게 저에게 ‘마음의 집’이었던 민주당을 떠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129명이 11일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날 오후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명분 없는 창당으로 민주당을 분열의 길로 이끌어서는 안된다"며 만류하고 나섰다.강득구·강민정·강준현·신정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도와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4년 전 이낙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국민께 당선시켜달라 요청했던 사람들"이라며 "스스로를 부정하면서까지 당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의원 4인방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 중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선택했다.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이들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졌다면 이 길을 가지 않았을 것이고, 또 이재명 정치와 싸우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개혁신당(가칭)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와의 협력 여부에 대해 "협력을 해야한다는 원칙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출판기념회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협력해 나갈 생각인가'란 질문에 "협력의 방법이 무엇이냐하는 건 차차 드러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협력한다는 대원칙 하에 누가 합류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이 전 대표 측은 8일 공지를 통해 "이 전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표와 회동에서 이 대표 사퇴와 통합형 비상대책위원회로 지도체제 전환을 요구했으나 이 대표가 요구를 거부하자 사실상 탈당 방침을 굳혔다.또 이 전 대표는 전날(7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비공개 조찬 회동을 최근 민주당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 추진에 의견을 같이 했다.이 전 대표 측은 회동 후 입장문을 통해 "정 전 총리와 이 전 대표가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을 겸해 1시간 동안 만났다"면서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