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단독 과반 목표를 달성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총평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들께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국민께서 행사하신 한 표 한 표에 담긴 소중한 뜻을 민주당이 전력을 다해서 받들겠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국민의 더 나은 내일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당원들의 향해 유세때 마다 여당이 시비를 건다면서 선거 막판에 충돌에 말려 들지 말라고 당부했다.이재명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제가 실제로 현장에서 오늘 아침에도 겪은 것이고,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고 밝혔다.그는 "여러 차례 선거를 경험해 봤지만 이 정부를,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다"며 "정말 말하기도 좀 수치스러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5일 금융감독원의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 검사에 대해 "노골적인 관권선거"라고 비판했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원회 회의에서 "금융감독원이 자기 관할도 아닌 개별 금고 검사를 이렇게 빠르고 신속하게 한 사례가 언제 있었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검사 하루 만에 내용도 없는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노태우 정권 때부터 36년 동안의 선거를 지켜봤지만, 이렇게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사퇴와 관련, "특검법을 만들어서 반드시 추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도주했던 대사가 이제 사의를 표하고 다 끝났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천만의 말씀이다. 이제 시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그분은 중간 고리일 뿐이다. 아래가 있고 위가 있다"며 "이제 아래 조사도 다 안 끝났는데, 사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 중앙 캠프와 후보 모두 이런 흠 잡기·막말에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대문 신촌 유세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가 시작되니까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여의도연구원의 총선 판세 분석 결과 "경합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것으로 총선 전체 판세를 분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4개 선거구 전체는 아니고 170개 정도 선거구에 대해 여론조사를 마쳤고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해볼 시간이 있다"며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았던 선거는 없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해병대원 사망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출국했다가 귀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에 대해 해임 및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채 상병 국정조사, 채 상병 특검, 이종섭 특검 등을 예고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이종섭 대사 즉각 해임 및 수사 촉구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권이 거짓과 불법이 계속해서 더 큰 불법과 거짓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결국 감당할 수 없는 국민 심판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역사적으로 권력이 진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즉각 압송을 촉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의를 수용한 것에 대해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장병 희생은 안중에도 없고 진실 은폐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윤 대통령은 즉각 대사 임명을 철회하고, 이종섭 전 장관을 국내로 압송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런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8일 "투표율이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투표가 3주밖에 안 남았다. 결국은 투표장에 누가 나와서 기표하느냐가 핵심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백문이 불여일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어떤 말보다도 한 표 한 표가 결국은 당락을 가르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 때는 투표율이 66.1%였다. 65%가 반드시 넘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28일을 앞둔 13일 "저를 비롯한 민주당의 모든 후보들과 당의 구성원들도 앞으로 더한층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서 국민을 기만하는 권력은 언제나 국민으로부터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받아 왔다"며 "민주당도 예외가 아니다. 저부터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로,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22대 총선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총리, 김부겸 전 총리를 선임했다. 민주당은 12일 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선거 체계로 전환한다.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실장은 "이번 선대위의 명칭을 정권심판국민승리선거대책위원회로 하기로 했다"면서 "선대위 성격은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 통합, 국민참여와 이번 총선의 성격인 정권 심판 네가지 개념을 담는 구성으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공동선대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과 관련, “여야의 극한대립 가운데에서도 변혁하는 쪽이 이긴다”고 전망했다.신 변호사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변혁하는 쪽이 이긴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부분의 유력한 정치분석가들은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지만 정치는 생물처럼 언제나 움직인다"며 "최근의 어느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히려 뜻밖에도 야당의 압승이다. 여당은 수도권에서 거의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계' 좌장급인 설훈 의원이 이른바 개딸(개혁의딸)의 활동을 겨냥해 '말을 못 하게 하고 엄청난 공격을 퍼붓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문재인 전 대통령 열혈 지지자를 자처하며 이재명 의원을 5년 이상 동안 '음해'중인 소위 '똥파리'로 불리는 세력의 행위에 대해선 "폭력적인 공격은 하지 않았다"라고 강변했다.설훈 의원은 지난 25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의원의 눈치를 보고 또는 이재명 의원 주위에 있는 강력한 지지자들,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기 전에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각종 개혁 과제들을 시급히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 높으나 여전히 민주당 내부에선 '역풍' '신중론' '속도조절론' 등을 언론에 흘리며, 외면하는 움직임이 보인다. 특히 이런 개혁이 '민생'과 관련 없다고 하는 의원들도 적잖은 것으로 전해진다.이처럼 '검찰개혁은 민생과 관련 없다'는 주장에 이해찬 전 대표가 반박했다고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이 전했다. 최근 이해찬 전 대표를 만났다고 밝힌 이수진 의원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전날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 대선후보 4자 토론회에 대해 "대선 후보 셋과 무식하고 오만한 정치 검사 하나의 토론"이라고 정의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혹평했다. 즉 토론 주제였던 '경제' 분야에 있어 윤석열 후보가 상당히 준비가 덜 돼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이재명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후보는 TV 토론의 3제, 즉 지식, 태도, 진정성 그 어느 것도 수준 이하"이라고 혹평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공개된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정권을 잡을 시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적폐수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즉 자신을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이라는 요직에 기용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대대적인 '정치보복' 선언으로 읽히며, 게다가 후보 신분으로서 이런 발언까지 한 것은 세계사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윤석열 후보가 집권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을 이잡듯이 수사해 기소할 가능성이 거의 100%로 읽히는 이유다. 이명박 정부 당시 특수부 검사들이 노무현 전 대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를 향해 "연기만 해달라"고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연기로 이끌어갈 수 없다" "후보의 무능과 좌충우돌을 자인한 것"이라는 등 직격탄을 날렸다.송영길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김 위원장이 윤 후보에게 '대본을 써줘서 연기만 잘해라'고 했는데, 연기만 해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막중한 대한민국을 연기로 끌어갈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송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10위의 경제 대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가 “저쪽(국민의힘)은 자중지란에 빠져있는데 남은 64일동안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면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대선 가도의 소회를 밝혔다.이 전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에서 “지금까지 당을 잡음 없이 이끌어온 송영길 당대표가 있기에 이번 대선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번 대선의 의미를 두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 이어서 제4기 이재명 정부 창출은 우리 민족에 있어서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미국에서 체류중이었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기 위해 17일 귀국했다. 이재명 후보 외곽지원에 나서기 위해 정치평론-방송 인터뷰 등을 재개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상임고문 자격으로 방송 인터뷰를 재개한 이해찬 전 대표 등에 이어 박영선 전 장관도 일정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다.박영선 전 장관은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디지털대전환위원회위원장을 맡게 됐다. 박영선 전 장관은 귀국 직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님과 문자교신을 했다. ‘감사하다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선대위 상임고문은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경기도지사 시절 재판받는 과정에서, 말하자면 잘못된 이미지가 생겨 굉장히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해찬 고문은 13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제가) 당 대표가 된 다음에 경기도지사하고 정책협의회를 많이 하는데 그때 해보니까 보통내기가 아니구나, 제대로 우리 사회를 잘 알고 있구나 하는 걸 많이 느꼈다”라며 “상당히 실용적인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이제는 덧씌워졌던 나쁜 이미지가 어느 정도 벗겨진 것 같다”라며 “지금부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