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를 두고 적잖은 의원들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현행 '단일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두고 속보이는 '공천권 나눠먹기'와 '이재명 당대표' 무력화 작전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의원 내각제 시도'와 다름없다는 비판까지 나왔다. 김진애 전 의원은 15일 오전 SNS에 올린 글에 집단지도체제를 '내각제'로 규정하며, "내각제 반대하듯 집단지도체제 반대한다"라고 선언했다.김진애 전 의원은 "'권리당원의 권한 증대와 대
“우리 정치는 사류, 관료행정은 삼류, 기업은 이류 수준.”1995년,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은 중국 베이징 방문 당시 한국 특파원 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발언했다. 이로부터 27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와 기업은 어떤 수준에 있을까? 기업의 경우 아직 여러 문제도 있긴 하지만, 세계를 선도하며 미래 핵심 산업의 우위를 점하고 있음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치의 경우 그 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국민들의 입에서 "개혁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대한민국 정치에 많은 문제점이 존재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