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추천으로 당선됐던 김윤·서미화 당선인이 민주당 합류를 선언했다.김윤·서미화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민후보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절박한 과제들의 해결과 더불어 연합정치와 정치개혁을 앞장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시각
정치개혁을 동반하지 못했던 정권교체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야당이 승리하고 여당이 패배하는 총선이 될 것으로 대다수의 정치 전문가들과 여론조사 분석가들이 예측하는 분위기이다. 단지, 집권당이 어느 정도 의석수 차이로 질 것이냐는 데 대한 의견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뿐이다.승패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라고 했듯이 선거는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관건은 오늘 상대방이 범했던 졸전의 원인이, 내일 나에게 닥칠 패전의 빌미가 되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윤석열 대통령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이래로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PK(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섰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에는 김해 북부동 수리공원을 찾아 국민의힘 김해갑 박성호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수리공원에는 한 위원장을 보기위해 모여든 시민과 지지자 등 3000여명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단상에 오른 한 위원장은 “김해는 역동적인 도시지만 민주당 후보 12년간 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해 놓았느냐. 바뀐것이 없다”며 “이제 유능하고 참신한 새로운 사람으로 바꿔 발전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이조연대가 만에 하나 의회 권력을 잡았을 때를 상상하면 한숨부터 나오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방탄 연대를 맺은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이 계속해서 중산층 서민의 역린을 건드리는 데 국민적 분노가 쌓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총선이 코앞에 다가왔지만 청년층의 정치 무관심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4·10 총선과 관련,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다. 종북세력이 이 나라에 진정한 주류를 장악하게 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 이번 승리는 우리의 역사적인 책임이다"라며 "여기서 지는 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는 절실한 마음을 다져보자"고 피력했다.이어 "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상대 정당을 응징과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와 설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문화를 만들자"면서 22대 국회에서 정치문화 혁신을 통해 의회정치를 복원하자"고 호소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사회를 개혁하려면 먼저 국회부터 스스로를 개혁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5대 정치개혁을 추진해 의회정치를 확실하게 바꾸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21대 국회는) 민주화 이후 가장 심각한 불통 국회였다"며 "탄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축소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대해 "배현진 의원의 용기 있고 의연한 태도에서 교훈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배 의원이 큰 정신적인 충격에도 불구하고 빠른 퇴원을 하게 된 것은 이 나라가 그런 테러 때문에 흔들릴 나라가 아니라는 점, 그리고 그런 테러 행위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음모론의 소재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배 의원의 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중대채해처벌법과 관련,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적용하는 것을 2년간 유예할 것을 다시 한 번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발혔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 모레(27일)부터 대기업 등과 동일한 기준으로 이 법률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에 소상공인 그리고 거기에 고용돼 있는 서민들에게 결과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중대재해로 인한 피해를 막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출판기념회의 형식을 비롯,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률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다섯 번째 정치개혁안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이 될 것이고, 반대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승리해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 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의원 4인방 모임 '원칙과 상식' 의원 중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선택했다.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며 탈당을 공식화했다.이들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졌다면 이 길을 가지 않았을 것이고, 또 이재명 정치와 싸우는 것도 우리의 목표가 아니다"라며 "우리가 이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 때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개혁모임 '더새로'는 20일 "민주당을 혁신하고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다"면서 내년 총선 공동출마를 선언했다.채현일 서울 영등포갑 예비후보 및 더새로 회원 10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열성적이며 개혁적 대안을 갖고 있는 정치개혁 신인모임인 더새로가 민주당의 총선승리의 첨병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윤석열 정부 등장 이래 대한민국은 비정상적인 나라가 됐다"며 "경제추락과 민생 불안, 남북의 대치라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금태섭 새로운선택(가칭)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만나 신당 창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그는 민주당 비명계와 함께하는 신당 창당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10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표, 금 전 의원과 비공개로 점심 식사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두 사람이 지향하는 바가 똑같다. 따로따로 할 게 없으니까 한 번 서로 협조를 해서 하나로 가보자 하는 이런 취지의 만남이었다“고 전했다.이어 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병립형 환원 선거제도 개악안 처리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 소선거구제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오는 21일 본회의 합의처리를 요구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배 원내대표는 "병립형에 낮은 비례대표 의석 비율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불비례성이 가장 높았던 선거제도를 부족하나마 개선했던 것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였다"며 "정치를 바꾸라는
윤석열에서 이명박으로의 조용한 정권교체이재오 전 의원(현 국민의힘 상임고문)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4월 11일을 기해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조직의 법률적 성격상 한국자유총연맹과 유사한 관변단체인 셈이다.우리나라에서 관변단체는 그 인사권을 포함해 집권세력의 전리품으로 취급되기 일쑤다. 이 전 의원이 지금의 범여권 인사들 중에서는 매우 드물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를 언제든지 마음껏 비판하고 질타할 수 있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늦어도, 다음 달(6월)인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김진표 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우리 국회는 선거제도 개편을 통한 정치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20년 만에 역사적인 전원위원회를 열고 국회의원 100명이 선거제도 개편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며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초로 국민대표 '500인회의'를 구성해 선거제도 개편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오는 6일과 13일 500명의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공론화를 실시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남인순 정개특위 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치 역사상 최초로 실시하는 선거제도 개편 국민공론조사에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며 "숙의형 공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하고 이를 선거제도 개선 논의에 반영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국민과 정치권 모두가 수용 가능한 선거제도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1일,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67호(표제: 만들어진 당원, 우리는 어떻게 1천만 당원을 가진 나라가 되었나)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국회미래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당원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인구 대비 20.2%, 유권자 대비 2 3.6% 수준이다. 또 정당정치의 역사가 가장 오래된 영국의 당원이나 대중정당의 모델 국가라 할 독일의 당원이 인구 대비 2% 정도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의당은 11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민생과 개혁을 위한 21대 국회가 반드시 처리해야 할 3대 중점과제 10대 주요입법 과제를 제안했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1대 국회는 역대 어느 국회를 비춰보더라도 사회구조 개혁과 차별, 불평등 해소를 바라는 시민적 요구가 가장 크고 날카롭게 제기된 국회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21대 국회가 과연 그러한 시민적 요구에 걸맞은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냈느냐 묻는다면 자신있게 답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이 원내대표는 "21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불체포특권 폐지’라는 당론에 입각해 표결에 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는 중대 결단의 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불체포특권 폐지는 이재명 대표의 불과 1년전 대국민 약속이기도 했다"며 "만약 오늘 민주당이 ‘정치탄압’이라는 논리로 이 약속을 저버린다면, 앞으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은 영원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될 것"이라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120명의 여·야의원들이 선거제도 개선을 포함한 정치개혁 논의하기 위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의원모임)이 30일 공식으로 출범했다.이들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국가발전의 발목을 잡는 시대착오적이고 퇴행적인 정치를 끝내기 위해 모였다"라면서 ▲지역할거 구도와 진영 간 갈등을 타파, 정당·정파의 유불리 타파 ▲극단적 대결 구도 타파와 상생과 협력의 국회 조성 ▲팬덤 정치, 진영 대결의 분열적 정치 타파와 공생 정치 추구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는 선거구제 개편 마련 등 취지를 설명했다.의원모임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