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꾸준히 거론되는 안철수 의원이 "그동안(정치 입문한지 10년동안) 당 대표도 네 번을 했다.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아닌가 싶다"라고 자찬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공동대표, 2016년 국민의당(녹색 상징) 공동대표와 2017년 단독 대표, 2020년 국민의당(오렌지색 상징) 대표 등 총 4번의 당대표를 맡은 바 있다.안철수 의원은 지난 18~19일 공개된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현역 의원 중에선 직접 창당을 해서 38석짜리 교섭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과거 민주당에서 4선 의원을 지내다가 '윤석열 최측근'으로 변신한 김영환 전 의원이 "어젯밤에 김대중 대통령이 제 꿈에 나타나서 '나는 이재명의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고, 윤석열의 국민의힘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저에게 말했다"며 소위 자신의 '꿈 내용'을 읊었다. 반면 김대중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은 윤석열 후보 측에 '김대중 전 대통령 선거 이용 중단'을 요구했다.'JTBC'에 따르면 김영환 전 의원은 24일 수원 팔달문 유세에서 "민주당에서 4선을 하고 탈영해서 국민의힘에 귀순했다"며 이같이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대위는 예상대로 국민의힘판 '3김'이 요직을 맡았다. 홍준표 의원이 '잡탕밥'에 비유한 그들이다.총괄선대위원장 자리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또 바로 다음직책인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선대위 별도조직이자 대국민 화합 등을 담당하는 새시대준비위원장은 김한길 전 의원이 맡는다. 여기에 선대위 인재영입위원장으로는 김영환 전 의원이다. 이들 '4김'의 공통점은 김병준 위원장을 제외하곤 모두 금뱃지를 4~5번씩 단 중진 의원이었다는 점이며, 진영을 옮겨다닌 '정치 철새'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민주당 대표 출신인 김한길 전 의원을 선거대책위원회 요직에 영입하기로 했다. 선대위 직속 기구인 '화합혁신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김한길 전 의원에 맡겨, 국민 화합과 사회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인 것이다.윤석열 후보의 최측근인 권성동 사무총장은 18일 취재진에 '김한길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오는 게 맞나'는 질문에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한길 전 의원 측도 언론에 확답은 하지 않았지만, 선대위 합류를 역시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한길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