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남국 의원에 '짤짤이(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 다른 말로 '쌈치기')' 발언을 한 데 대해 '6개월 당원 자격 정지'라는 초유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이는 '짤짤이'을 제멋대로 '성적 용어'인 것처럼 해석하여 여론몰이를 주도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다.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0일 최강욱 의원에게 제명 다음으로 수위가 높은 당직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윤리심판원 위원인 김회재 의원은 △법사위 줌회의에서 성희롱성 부적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민주당은 할 수 있다'는 구호를 외치며 대거 민주당에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마치 동일시하거나, 박지현 위원장이 마치 '개딸'의 대표라도 되는 것처럼 상징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양측의 행보를 보면 전혀 접점을 찾을 수 없다는 점이 드러난다. 양측은 서로 무관한 사이라는 것이며, 실제 박지현 위원장은 '개딸'들이 참여한 집회에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조차 없다. 커뮤니티 '더쿠'를 중심으로 일어난 '개딸' 현상은 민주당은 물론 기존 정치에 새로운 바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열린민주당 대표)이 '짤짤이(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라는 표현을 썼다고 마치 '성희롱'을 한 것처럼 민주당 내에서 대대적으로 몰아가는 희대의 사건이 벌어졌다. 이는 7년전인 지난 2015년 정청래 의원이 '공갈'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막말러'로 몰고 중징계까지 가한 과거의 사건이 오버랩된다.실제 '짤짤이'와 성적 자위행위를 뜻하는 문제의 단어는 발음의 차이는 물론, 무엇보다 뒤에 따라붙는 '동사' 자체가 다르다. 전자는 '한다'이고 후자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주먹 안에 동전을 넣고 하는 소액 도박 게임인 '짤짤이(다른 말로 쌈치기)'를 성적 자위행위로 인지해,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치 '성희롱'한 것처럼 몰아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논란거리가 전혀 되지 않을 소재임에도 언론에 제보를 한 보좌진과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일을 크게 키우면서, 윤석열 정부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벌어진 각종 비위 논란들을 도리어 물타기한 셈이 된 것이다. 실제 '짤짤이'와 성적 자위행위를 뜻하는 문제의 단어는 발음의 차이가 있는 것은 물론, 뒤에 따라붙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