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왜 경찰과 검찰, 그리고 사법기관이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민간 전문가에게 사건 증거수집을 맡기겠습니까? 국가가 국민의 가려움을 다 못 긁어주기 때문입니다."전세계적으로 탐정업이 갈수록 활성화되는 추세다. 미국과 호주, 영국 등은 탐정 '허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이나 미국은 민형사 사건의 증거수집을 허용하고 있다.그러한만큼 탐정의 권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유우종 한국민간조사중앙회장은 다음과 같은 말로, 탐정의 권위를 이야기한다."외국의 어느 나라의 경우는, 탐정을 무서워합니다. '내가 뭘
[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지난 8월 5일부터 탐정 사무소가 합법화되며 민간조사원들이 탐정사무소 간판을 달고 활동할 수 있게 된 가운데, 무자격자들의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난 10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은 탐정의 자격 요건을 규정함으로서 탐정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탐정업 관리에 관한 법률(탐정사법)'을 제출했다.이명수 의원실에 의하면, 지난 8월 신용정보법에서 탐정업 금지 조항이 사라진 뒤 국내에서 활동하는 탐정사는 8,000여 명이다. 탐정 관련 민간단체는 20여개, 자격증 종류는 31개에 달한다.검증되지 않은 탐정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