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녹십자가 다국적 제약사 MSD와 맺었던 백신 공동판매 계약이 종료된 매출 공백을 올해 다른 백신을 통해 메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녹십자는 최근 올해 연결 기준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이 매출 4657억 원, 영업이익 71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것이다. 이번 분기 매출은 역대 최고이며, 영업이익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실적이다.1~3분기 누계 실적은 1조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