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서인원 기자 = 대한민국의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듯 이에 발 맞추어 K-플라워가 해외 곳곳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백윤이 플로리스트는 현재 동남아를 시작으로 여러 나라와 K-플라워 전파를 위해 노력 중인 플로리스트로서 인터뷰 해보았다.Q.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플랑플로리스트의 공동대표 백윤이입니다.저는 17년차 플로리스트 입니다. 그동안 플라워 샵, 웨딩장식, 초중고 직업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플로리스트의 양성을 위해 화훼장식 직업훈련교사로서 예비 플로리
[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꽃샘추위 속 해상을 뒤엎을 듯 거칠고 높은 파고 속 선수들의 가량을 발휘한 각종 요트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차질없이 펼쳐졌다. 2024년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이 3월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거제 지세포만과 동백섬인 지심도 원근 해상에서 레이스를 펼쳤다.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장 김종옥)과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회장 이상석)와 거제시요트협회(회장 양정연)가 주관한 대회로 거제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의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 본부를 설치해 양정연 거제시요트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대표 이채린, 최유진)이 오는 8일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HR SaaS 최초로 오프라인 팝업을 개최하며 차별화된 브랜딩을 전개한다.일반적으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조직의 경영 전략과 목표를 고려해 인재 육성 및 관리, 조직문화 등 업무 고민을 털어놓기 쉽지 않다. 이에 클라썸은 인사 담당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고민에 맞는 클라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행사 콘셉트는 ‘스파크 데이(SPARK DAY): 고민 대장간’으로 강렬한 불꽃처럼 치열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국내 여행 할인 행사인 ‘여행가는 달’이 돌아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석달이나 빨리 시작된다. 위축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3월과 6월, 두 차례로 늘어서다. 횟수가 증가한 만큼 할인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 셈이다.기차를 타고, 치즈돈가스를 먹고, 모짜렐라 치즈를 만들 수 있는 ‘임실 기차 여행 상품’이 단돈 3만원이다. 교통·숙박·여행상품 등이 어느해보다 풍성하고 알차 ‘나중에 신청해야지’하고 뒤로 미뤘다간 손해볼 수 있다. 3월 여행가는달에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정리해봤다. ◆3만원의 당일치
고구마가 고혈압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소금 섭취 제한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조지 국제보건연구소(GIGH) 연구 결과다. 매일 큰 고구마 한 개를 먹으면 칼륨 1g을 섭취하면 혈압이 2mmHg이 낮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고혈압만이 아니라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낮춘다고 발표했다. 출출한 겨울밤 간식으로 여겨왔던 고구마가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셈이다. 사실 고구마의 ‘의학적 효능’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혔다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전이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열린다.유화, 아크릴 작업에서부터 방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27여 점의 작품을 보여준다. 그동안 작가적 성과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담론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생성하는 ‘현재진행형 작가’ 로서의 행보를 살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과거 자신을 투영한 자화상, 욕망에 대한 주제를 그렸던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영감의 원천으로 꼽았던 그림자 회화(카게에)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 올해 100세를 맞은 그의 작품 전시 ‘오사카 파노라마’전이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100세를 맞은 후지시로 세이지 작가가 한국전시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후지시로 세이지 작가가 전시장에서 한국 팝아트의 원조 이동기 작가를 만났다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설화를 바탕으로 한 ‘선녀와 나무꾼’ 작품 시리즈 14점과 6m가 넘는 초대형 작품을 비롯한 20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만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롯데월드타워 11층에 위치한 BGN갤러리가 15일부터 27일까지 봄마중 하는 ‘무한의 잎새’전을 연다. 자연을 소재로 작업하는 최은경, 해랑 작가의 2인전이다.최은경 작가는 다육 식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하는 작가다. 다육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서로 다른 생김새가 가지각색의 매력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닮아 있는 듯한 모습에서 다육이 숲 작업이 시작되었다. 숲이라는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화면을 확장하고 있다. 깊이 있는 색감이 일상에 힐링이 돼준다.해랑 작가는 동백이라는 꽃과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4일의 휴식, 누군가에는 짧고, 또 누군가에는 긴 설 연휴가 시작된다.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갈수도 있고, 나홀로 집콕하며 홀로 보낼수도 있는 시간이다. 단 하루라도 외출을 계획하고 있거나, 4일 내내 집에서 보낼 집콕러들이 즐길만한 문화행사 및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외출파라면…전통체험·그림·축제보고 숙박 쿠폰은 ‘덤’멀리 가기는 부담스럽고, 가까운 곳이라고 가보고 싶다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은 어떨까.증평군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투호, 굴렁쇠, 윳놀이 등을
[서울=뉴스프리존]서인원 기자= 인기 아트테이너, 윤송아작가가 핫한 작가 5인에 선정되어 샌프란시스코 블루스트림 갤러리에서 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작들을 선보인다.오는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블루스트림 갤러리에서 '카르트(KAART)-영과혼을 다한 K아티스트와의 만남’ 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하는 콘스텔라 디엘(Consteller D.L.)의 기획으로 국내, 외에서 다방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5명의 인기 작가들을 직접 캐스팅하여 구성했다. 윤송아(Yun Song A), 콘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동광극장은 1959년에 문을 열었고, 1986년부터 고재서 대표가 운영중이다.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2018년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나오며 ‘와칸다 극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대표 오래된가게(경기 노포) 12선’에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국에서 유일한 단관 극장’이다. 살아 있는 극장 박물관이고, 세대를 넘나드는 현재진행형 레트로극장이다. 휴게실에는 1980년대 구입해 20여 년 동안 사용한 영사기, 옛날극장에 있던 수족관이 눈에 띈다. 283석을 수용
[서울=뉴스프리존]김기훈 기자=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는 대자연이 담고 있는 에너지를 영롱한 자개로 담아 빛으로 표현하는 강동윤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7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강 작가의 LA아트쇼 출품작을 비롯해 자개가 담고 있는 탄생 및 부활과 재생, 풍요와 번영의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작품에 사용되는 자개를 비롯해 모든 재료를 개발해 사용하는 그의 작품은 최소 13단계의 과정을 거쳐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안국약품은 대림동 본사내 AG갤러리에서 2월 29일까지 신년 테마기획전으로 '풍경의 뒤안 展(전)'을 개최한다.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AG갤러리에서 매년 신년을 계획하고 테마를 정해 알리는 신년 테마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 장르의 현대적인 해석과 함께 테마를 정하여 전시하고 있다.전시 제목인 풍경의 뒤안에서 '뒤안'은 후원(後園)을 뜻한다. 안국약품에 따르면 후원은 운치 있는 치유의 공간이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편안함이 녹아있는 편안함을 주는 인공자연이기도 하다. 또 쉼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는 23일, 예비작가 지원 전시 'ARTISTART-아티스타트'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아티스타트는 KT&G 상상마당 부산의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부산·대구·울산·경상 지역 10개 예술대학 12개 학과 예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3월 2일까지 운영하며 추후 창원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3.15아트센터에서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수 작품은 서울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 전시 기회와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9명의 청년작가 특별기획초대전 “YOUNG9전(展)”이 열리고 있다.구구갤러리는 매년 한해를 시작하며 작품 활동이 기대되는 청년작가를 초대해 기획 전시를 열어왔다.올해 ‘YOUNG9전’에 참여한 김대인 서양화가는 디자인을 전공한 후 그래픽 디자인을 하며 직장생활을 하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작가다.김 작가는 “회사를 그만두고 쉬면서 즐겁고 편하게 그린 그림을 친구가 인터넷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아 그림을 그리게 됐다”며 “작업을 하며 눈빛이나 입모양, 이빨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 공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것이 마차푸차레 설산풍경이다. 힌두교도들은 이 산을 신의 영역이라 여겨 정상에 발을 들여놓는 것을 금지한다.신성하게 여겨 숭배하는 성지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최동열 작가는 마차푸차레를 배경으로 자화상 같은 팔대산인(1624-1704)의 고금도(孤禽圖 고적한 새)를 화폭에 담았다.새의 눈은 세상을 매섭게 직시하는듯 하기도 하고 세상을 무심하게 바라보는 선사(禪師)의 눈빛 같기도 하다. 다리는 외다리다. 흔들림 없이 외길을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서울 =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원앤제이 갤러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마리나베이 샌즈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트페어 ‘ART SG 2024’에서 서용선 작가의 솔로 부스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싱가포르 아트씬에서 집중 조명한다.사실상 아트페어에서 ‘작은 회고전’을 여는 모습이다. 작품 ‘계유년’(2015-2021)과 ‘태백산 산신령’(2015-2021)은 역사화로 과거의 시간 속 한 장면을 담고 있다. 그러나 작가는 역사화를 그릴 때 역사적 사실 보다는 이야기 자체에 집중한다. 역사 또한 ‘인간’이 만든 이야기이기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2024년 새해를 시작하며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지난 4일부터 죽림(竹林) 정웅표 선생의 서예전이 열렸다.선생의 작품은 물 흐르듯 유려한 글씨와 자유로운 획 그리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기운이 감돌아 생동감이 넘쳐난다는 평가와 함께 자유자재의 서체 혼용과 걸림 없는 운필에 능통하다는 예찬을 받고 있다.또 선생은 형식에 얽매인 것이 아닌 즉흥적이고 일회적인 글씨로 정평이 나있으며 선생의 생각과 영감을 넣어 단번에 완성한 작품을 선호한다.죽림 선생은 서예는 조형예술로 선을 갖고 공간을 만드는 작업이라 말한다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미디어아트는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창작된 작품들을 말한다.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 아트의 범위와 가능성이 더욱 확장되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게다가 한국은 디지털 미디어 분야서 첨단을 달리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문화를 모국어처럼 구사하고 있다. 시각예술분야의 떠오르는 기획자로 부상하고 있는 김대환 작가(Jason Kim)도 예외가 아니다.새로운 창작환경에
[서울=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 우리는 이미지 정보의 무한 복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 것이 원본이고 복제물인지 구별할 수 없는 시뮬라크르 세계에 살고 있다. 팝아트에서 거론되고 있는 시뮬라크르 개념은 반(反)플라톤주의적인 현대 철학 일반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다.플라톤적 이데아의 원본(기원, 모범, 합목적성) 개념을 부정하는 것이다, 원본도 없는 복제물 세상이다. 대중매체가 예술매체보다 우리의 마음과 심리를 훨씬 더 강력하고 설득력 있게 사로잡으면서 더욱 실감나게 되었다. 대중매체 때문에 거의 모든 것이 이미지의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