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전통적으로 국민의힘의 지지 기반이 약한 호남 지역을 방문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호남 전 지역구에 후보를 내고, 최소 3석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며 지역 내 입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강화했다.호남 첫 일정으로 전남 순천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한 위원장은 "16년 만에 호남 전 지역에서 후보를 낸 것은 성실하게 노력하고자 하는 우리의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호남에서의 당선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남 여수을에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는 등 단수추천 1곳, 경선 2곳, 우선추천 2곳의 지역구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또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됐던 박일호 후보(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대해선 공천을 취소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관위 18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지역을 보면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부산 북을에서는 김형욱 전 국가정보원 사이버보안 및 과학정보총괄기획, 박성훈 전 대통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후 당의 혁신을 모색해온 국민의힘이 23일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64)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밝혔다.그는 신임 혁신위원장 인 교수에 대해 "인 교수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고 소개했다.또한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
● ‘박정희 정권’ 몰락 가속화1979년 유신 독재에 반대해 부산·마산을 중심으로 시작됐던 ‘부마민주항쟁(釜馬民主抗爭) 44주년’을 맞은 국가기념식이 10월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대극장에서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19년 정부가 최초로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면서 부마민주항쟁 역사적 주목도가 더욱 뜻깊어졌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민주화운동은 부마민주항쟁까지 7개로 2.28민주화운동, 3.15민주의거, 3.8민주의거,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기념일, 부마민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9일 도교육청 국·과장 등 30여 명과 함께 광주시 소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5.18 항쟁 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충남교육청은 2019년부터 매년 5월 18일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와 함께 사적지를 탐방하고 있다.올해는 5.18 자유공원 역사체험 후 민주 묘지를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교육청은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한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또한, 5‧18 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에 대한 대통령실 입장과 5·18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대해 "분노 유발의 ‘맹탕 연설’이었다"고 비판하며 맹폭을 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현지에서 열렸다"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내용이 매우 부실하고, 실제로 과연 5·18 민주화운동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지하고 존중하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매우 의문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SNS에 올린 사진이 구설에 올랐다.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기념한다면서 계엄군과 맞서 싸운 시민들이 아닌, 계엄군의 시선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다. 논란이 일자 국가보훈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른 게시물로 대체했다. 보훈처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을 통해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과 계엄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을 찍은 사진을 배경으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5·18 정신 계승하겠다는 말이 진심이라면 망언을 일삼은 정부·여당 측 인사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내년 총선에 맞춰 ‘5·18 정신 원포인트 개헌’을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 이번에야말로 보수정부가 광주 앞에서 보여줄 때"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은 보수 정부의 5·18 부정과 단절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권의 핵
[전국=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천하람, 허은아 등과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구묘역 민주열사 묘지에 참배했다.
[전국=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18일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다.지난 16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가 대국민 보고회를 열었다.1980년 5월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이 진압작전이 종료됐는데도 민간인을 총격으로 쓰러뜨리고 부상한 상태에도 사살한 것으로 드러났다.대국민보고회를 통해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인근에서 진압작전이 종료된 직후 진압군이 민간인을 사살한 사실을 프랑스 사진작가의 연속사진과 증언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사위에 따르면, 진압군은 전남도청 인근에 있는 YMCA 건물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이다.이를 위해서 이제 원포인 개헌을 추진해야할 때가 됐다고 본다"고 밝혔다.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43년전 국가 폭력에 저항해서 민주주의와 평화와 시민 스스로를 지킨 광주시민의 숭고한 정신은 오늘도 생생히 살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온 국민과 함께 광주정신을 높이 기리고 길이길이 살아 숨쉬도록 해야
[경기=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을 앞두고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제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획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진전은 오월의 숭고한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더불어 5·18 기념재단에서 후원한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사진 30점이 도청 1층 로비에 전시돼 18일(목)까지 도민들과 만난다. 이날 전시된 사진에는 민주화를 열망하는 광주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전북도에 따르면 15일 김관영 도지사는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소재 국립 5ㆍ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영면한 5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이날 참배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전북5·18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함께 했다.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 분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황정근)는 10일, 오후 6시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1년' 의 중징계를, 태영호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이같은 윤리위의 결정에 따라 김 최고위원은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반면, 태 의원은 최고위원직 자진사퇴로 '정상 참작'을 받으면서 내년 총선 공천의 가능성이 열리면서 '기사회생'했다.황정근 윤리위원장은 김 최고위원 징계 사유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광주 정신을 모욕하는 망언 인사들에 대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 정신을 모독하는 집단이 더 이상 준동하지 못하도록 대통령이 결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한 달 후면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된다"며 "얼마 전 전두환씨의 손자가 광주를 찾아 사죄했고, 광주는 이를 따뜻하게 품어줬다"고 전했다.이어 "진실과 용서, 화해라는 광주 정신이 다시 한 번 빛났다"며 "그
수면 위로 급부상 ‘5·18 사죄’ 2021년 11월 23일, 5.18 민주화 운동의 원흉 ‘독재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전두환은 사망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던 피고인이었다.1997년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반란과 5·18 내란 살인 및 뇌물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았던 전두환씨는 또다시 5·18과 관련해 형사 재판에 회부됐다. 2017년 4월에 출간한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전두환씨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을 하루 앞두고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사죄와 반성은 뒷전으로 둔 채 조공 보따리부터 챙기고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굴욕, 굴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대통령 방일 일정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백기 투항, 원전 오염수 백지수표 상납 등 이런 온통 양보, 양보, 양보 소식만 들려오고 있다"며 "국격이 땅에 떨어졌다. 일본의 비웃음 소리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각종 지역 숙원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보수 정당의 불모지인 호남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19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 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정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받치고 있는 두 기둥은 산업화와 민주화"라며 "5·18 민주화운동은 그 민주화 기둥에 가치를 담았던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저희 국민의힘은 5·18
● ‘5.18 민주화 운동’은 왜 사라졌을까? 교육과정(敎育課程)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조직한 문서이며, 나아가 이를 실행하는 과정과 성취한 결과를 포함하는 일련의 계획을 일컫는다.이번 논란이 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11차 교육과정의 총론을 2021년 11월에 발표하였으나, 정권이 교체된 202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5·18민주화운동이 삭제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과정 개발 기조였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재반박했다. 강득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1년 문재인 정부 때 시안이 이미 마련됐다는 답변은 사실과 다르다"며 "5·18 민주화운동이 교육과정 내용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진 것은 2022년 4월 이후의 일"이라고 말했다.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은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