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실화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따뜻한 은빛 레이스, 창작ing 판소리뮤지컬 가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정동극장에서 평범한 아버지의 고군분투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스케이터 연대기를 다시금 재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칼날 몰아치는 경성,매서운 북풍에 사람들마저 절망으로 얼어버린 1934년, 겨울!나막신 스케이터를 타고 사냥을 하는 포수 김달진, 자신이 쏜 오발탄 때문에 딸은 청각 장애를 갖게 된다. 달진은 딸에